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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더운날씨에 수고가 많으십니다.
저는 경기 수원에서 살고있으며 제가 거주할 아파트를 처음으로 매입할려 합니다.
오는 11일 신행정수도 확정이 되면 계약할까 생각중입니다.

위치는 충남 연기군 조치원읍 신안리 23평 조형아파트입니다.
5000만원에 매입이 될거같습니다.
오천만원은 저의 총재산(세금제하고)이기땜에 저는 매입한 아파트에서 재개발 될때까지 살아야합니다.

그런데요 토지거래허가구역(그린벨트)이나 토지거래특례지역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많다는 정보와 또, 정부에서 토지를 수용할수도 있다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자세한건 모르지만 조형아파트는 연기군 남면에서 약 10km정도 떨어져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또 조치원읍 변암리에 주공아파트도 있습니다.
그 주공은 왜그런지 조형보다도 조금 값이 더 나갑니다.
주변의 쾌적성을보고 조형을 선택했습니다.

제마음이 너무 갈팡질팡합니다.
만약에 조치원에서 잘못되면 저는 구제불능이거든요...
그래서 가지고있는 금액에 맟춰 수원에서도 거주와 투자를 같이 할곳 아파트를 알아봤습니다.
그래두 수원에서 오래 살았기에 조치원이 안된다면 수원에서 살을 생각입니다.
제가 근 한달동안을 여러곳으로 돌아댕겨봤는데 수원이 가장 맘이 편안합니다.

금곡동 공작아파트 1990년준공 120세대 유정건설
세류동 미영아파트 1988년준공 600세대 미영건설
공작아파트 지역은 쾌적성이 뛰어나서 살고싶은 지역이고, 미영아파트지역은 쾌적성이 덜합니다.
근데 세대수가 많은곳이 투자면에서는 더 낫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정말인지 모르겠습니다.

질문1
아파트 매입했을때 매입자입장에서 최악의 경우란것은 매입지가 토지거래특례지역으로 지정될땐가요?
토지거래특례지역으로 묶이면 최장 12년간 재산권 제약을 받는다는데, 조형아파트는 입주년도가 1991년도이거든요.
13년 된 아파트인데 12년을 더하면 25년이 되잖아요.
그럼 25년이 되는 그때는 재개발하라구 풀어주는건가요?
아님 그 안에라두 풀어주는건가요?

질문2
만약에 제가 매입한 아파트 토지를 정부에서 수용한다면 입주민들에게 얼마간의 보상을 해주고 떠나라고 하잖아요.
그러면 저같은 경우는 비싸게 사고 들어갔기에 엄청 손해를 볼께 뻔하거든요..
정말 정부에서 토지수용을 할까요?
한다면 저같은경우엔 많은 손해가 나나요?

질문3
노대통령시대가 끝나고 다음 대통령시대에 만약 한나라당에서 대통령이 나온다면 노대통령이 힘들게 일궈논 신행정수도계휙을 무산으로 하거나, 아니면 행정수도계휙을 일부러 늦출수도 있나요?

질문4
최악의 경우 토지거래특례지역으로 12년 묶였다 재개발되면 시세 상승에 따른 투자수익을 많이 챙길수 있을까요?
저는 그거 하나 바라보구 매입할려고 하거든요...

질문5
주공과 조형의 경우 어느쪽이 투자수익이 많이 될까요?

질문6
정말 재빠른 도사들은 연기군에서 모두 발길을 뺀다는데 저는 이제서 디디는 입장이라서요...
위험한건지 아님 느긋하게 기달릴수만 있다면 10여년 기다린마큼 수익을 챙길수있을까요?

질문7
수원시 미영아파트와 공작아파트중 어느곳을 택하는것이 투자수익면에서 더 나을까요?

질문8
미영아파트 18평짜리와 23평짜리중 나중에 재개발될때 매도할려면 어느것이 더 수익이 많은지요?

질문9
어느분은 저더러 그돈가지구 전세나 살고 더 돈점 모아가지고 집을 사던지말던지 하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사다니기두 지긋지긋하구 또 아파트 사노면 1년에 최소한 1천만원씩은 오르더라구요(부동산홈에서 지난시세를 봤을때)
전문가님이 제 입장이라면 어떡하시겠어요?

질문10
이밖에도 수원시에서 오래된 단층 몇천짜리 계단식 아파트가 있으면 알려주세요.

현명하신 전문가님의 의견을 기다리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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