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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소 아이파크에 36평형에 1순위로 넣어서 105동 1904호에 당첨(?)되었습니다.(당첨이라고 하기에 슬프것이 36평형이 3순위까지 50여세대가 미달이더군요...)

105동 1904호는 탑층이여서, 다락방면적 24.8750m2과 옥상테라스가 34.9039m2을 제공해주는 조건이여서... 분양가가 기준층보다 정확히 4,400만원이 더 비쌉니다.(평으로 하면 약 17평정도이지요?)

분양은 처음 받아서 좀 이해가 되지 않는것이 미달된 아파트에 1순위 넣어서 탑층된것도 화나는데... 분양가가 4400만원을 더 내야된다니 한숨만 나옵니다. 남들은 탑층이 가격이 오를것이라고 좋은거라고 하던데...



질문1>
과연 4400만원을 더 내고 탑층을 계약할만큼 메리트가 있는지... (참고로 같은 아파트 41평형 기준평형에 비하면 800만원 싸더군요)

질문2>
덕소가 장기적으로 상승할것이라 하는데 저처럼 탑층이어서 3억 4천만원을 계약하느니 타 아파트 36평형 로얄층(두산 강 조망 3억 4천이상, 두산 강비조망권 3억, 타 아파트 2억 2천~2억 5천만)을 매입하는것이 차액면에서 더 나은것인지...

질문3>
만약 아이팍을 계약한다면 덕소지역의 경우 3년을 보유해야 한다고 하던데, 만약 3년 보유하지 않고 팔 경우 양도세가 어느정도인지...

질문4>
분양아파트와 일반아파트의 취득세와 등록세의 책정이 다른지...(예:두산 3억 4천만원정도의 집에 대한 세금과 아이팍 세금의 차이는...)

질문5>
저의 경우에 이번에 통장을 써서 당첨이 되었는데... 향후 새로이 청약통장을 만들어서 2년이 되어도 1순위가 안되는것인지... 아니면 지역에 따라 다른것인지...


질문이 너무 많나요...^^

다음주 수요일까지 계약을 해야 하는데...
참으로 깝깝합니다.

가장 고민인것이 아이팍이 어느정도 비싼것을 감안하고...
미달이 될지 않을까라는 걱정을 하면서도...
실거주한다는 차원에서 과감히 청약했는데...
탑층이여서 4400만원을 더 내야 한다니...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네요.

솔직히 전 실거주자이기에...
탑층이 더 비싸게 오르겠다는 욕심은 없구요...
4400만원을 더 투자해서 이자 비용이라도 나오는것인지...
최소한 원금이라도 그대로 받고 팔수 있는지 걱정이 됩니다.
(어떻게 서비스로 주는 면적때문에 4400만원이 더 비싸야 하는지????)

물론 선택은 제 몫이겠지만...
전문가님께서 현명한 대답을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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