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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저는 지난주 일요일 집사람과 목동 아파트 미분양 관련 광고를 보고 방배동에 있는 모델하우스를 방문하여 분양 담당자로 부터 설명을 듣고 미분양된 아파트(삼호 e-편한 세상) 47평을 가계약(계약금 : 백만원)하였습니다.

선택한 아파트 층수는 2층으로 분양금액이 644백만원입니다.
(로얄층에 비해 40백만원 정도 낮음)

가계약후 아파트 공사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주변 시세 등을 확인한 결과
분양가가 주변시세(목동단지 인접 아파트와 비교시) 보다 높고, 주변 편의시설 및 교통이 아주 편리하다고 생각되지는 않았습니다(9호선이 '07년에 개통된다고 함)

저는 투자목적 보다는 자녀 교육문제로 목동으로 이사를 하고자 하나, 목동 단지내 중대형 아파트 가격이 너무 비싸 차선책으로 동 미분양아파트를 가계약하였습니다.

그러나 막상 계약금(64백만원)을 지급하고자 하니 높은 분양가, 부동산 경기 침체, 소규모 단지 등으로 마음이 선뜻 내키지 않아 결정을 못내리고 있습니다.

자녀 교육문제로 결정을 하였지만 적지않은 돈이 투자되고
현재 자산(창동 i-park 46평 보유, 행신 아파트 32평 보유)
운영에 있어서 아파트에 너무 많은 투자를 하는 것 같아
더욱 더 마음의 결정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대출(274,000)로 분양대금을 납부할 수는
있을 것 같으나 나머지 돈은 기존 아파트를 처분해야만
가능 할 것 같습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점이 궁금하오니 상담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삼호 e-편한세상이 기존 목동단지 주변 아파트와 차별성이
있는지 여부

2. 주변환경(용왕산) 및 9호선 개통 등이 미래가치로
작동할 수 있는지 여부

3. 동아파트 입주시 자녀 학교 및 학원 이용 편의성

4. 출퇴근(맞벌이 본인 : 명동, 집사람 : 마포 공덕동)
및 쇼핑, 공원, 문화시설 이용 편리성 여부

5. 동 건을 포기한다면 목동단지 인접 중대형아파트(40평대)
중 추천할 만한 아파트 및 시세

6. 목동 단지내 중대형 아파트는 너무 비싸고 본인의
전 자산을 투자하여 구입하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
하는데 본 판단이 적정한지

7. 동 아파트 중도금 및 잔금을 위해 기존 아파트를 처분
하여야 하나 보유하고 있는 아파트의 미래가치를
포기하는 것이 적절한지
- 행신아파트(32평) : KTX 발차역 및 경의선 복선화, 전철화
추진중
- 창동아파트(46평) : 인근에 법원단지입주 예정,
창동역사상가 재건축, 신규 아파트 등

7. 사실 무엇 보다도 관심이 있는 것은 삼호 e-편한세상을 계 약시 부동산 가격 하락 또는 주변 시세 보다 높은 분양가로 인하여 손해를 보지 않을 는지 여부

8. 분약담당자가 내년부터는 중대형 아파트는 채권입찰제 및
베란다 서비스 제공 금지 등으로 중대형 아파트는 투자가치 가 있다는 이야기를 하였는데 동 의견이 적절한지?

질문 내용이 너무 많은 것 같아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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