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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로구 구로5동에 사는 4살 6살 아이엄마입니다.
구로5동 신도림현대아파트(34평, 9년정도됨, 현매매가 2억4천)에
1년 반째 살고있습니다.
아파트가 주변(롯데,태영)에 비해 6-8천정도 차이가 납니다.
이사온뒤로 중앙난방에서 개별난방으로 바뀐뒤 약 7천정도가
올랐으나 아파트가 오래되어서 그런지 주변에 비해 앞으로
많이 오를지 어떨지 궁금합니다.

집담보 대출이 5천이 있기때문에 집을 팔면 1억 9천정도가
됩니다.

구로역 애경백화점 여성주차장에 주상복합이 들어온다하여
어제오늘 상가분양을 하던데요.. 그냥 좀더 기다려 볼지
아님 양도세를 물더라도 바로옆 롯데나 아님 길건너 신도림동
대림이나 동아로 옮겨볼까 하는 생각도 합니다.
(공구상가 이전이니 까르푸가 들어선다는 설이 있어서요..)
물론 대출을 받아야 하니 (약 1억3천 정도 예상) 무리도
따릅니다만 점점더 타아파트와 시세차익이 날것만 같아 조급한
마음이 생깁니다.

신랑이나 저나 부동산에 대해 전혀 아는바가 없는지라 며칠째
고민만 하고 있습니다.

신랑은 회사가 을지로이고 연봉 4,600정도 됩니다.
실수령액은 250정도이며 설, 추석, 여름휴가때 약 130정도의
보너스가 나오며 연말에는 300-500정도 나옵니다.

제 고민을 줄여보면요,

1. 현재 살고있는 아파트에 몇년더 살면서 돈을 모은다.
2. 좀 무리하더라도 대출을 받아 신도림동 대림이나 동아로
옮긴다(투자 수익이 있을까요?)
3. 굳이 신도림동이 아니더라도 다른 괜찮은 곳이 있으면
그곳으로 옮긴다(추천해 주세요)

대출 1억3천이 너무 무리일까요?
현금이 전혀 없는 상태라 결정을 짓지 못하고 있습니다.

적은 금액이지만 괜찮은 투자처가 있다면 부탁드릴께요.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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