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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현재 강북구내 32평형아파트에서 약 3년 거주하고 내년에 학교에 들어가는 아이를 위해 주거지를 바꿀계획에 있습니다. 지금 사는곳은 북한산자락에 맑은 공기와 한적한 분위기를 즐길수 있는곳이랍니다. 그래서인지 이사를 갈 곳도 빽빽히 아파트들이 들어서 있는곳보다 한적하고 산과 나무들이 많이 있는곳을 찿게됩니다.그러나 향후 가격상승을 기대하면서 자연을 겸비한 곳이 그리 많지는 않더군요.가격도 만만치않구요.
지금 거주하는 아파트를 매매하면 약 2억4천 예상하고 현금 1억원 그리고 5천만원정도 더 플러스해서 약 3억5천~4억원정도의 현금으로 투자겸 집 장만을 하고 싶습니다.
1.강남구 자곡동 단독 시가 10억원 (5억대출가능 -은행과 상담함)을 매입해볼까 하는데요.모자라는 1억원은 신용대출로 메꾸고...우선 무리해서 들어간후 이자갚으면서 대출비율을 낮추면 나중에 손해는 안 생길까요?
2. 1번계획이 대출비율이 너무 높아 이자부담이 많은 관계로 일원동일대의 아파트들을 살펴보았답니다.목련타운이나 샘터마을 ,푸른마을 30평대로 선택하면 시세6~7억이니 대출을 2~3억 받고 아파트의 편리함을 누려보는것...그런데 이미 너무 많이 올라있는 평당가를 생각하면 아까운 생각이 든답니다.만약 요즘 우려하고 있는 거품이 빠져버리면 어떻게 될까 걱정도 되고요.
3. 이런저런 고민하다 현 거주지보다 평수를 줄여 25평형대의 일원동주변의 아파트들도 고려해 보았답니다.그러면 대출부담이 없어지니까요.
그렇지만 지렛대효과를 이용해야 한다고들 하던데.....현 정부하에 지금 강남권내 집 마련이 바람직한지도 모르겠고...고민이 많습니다.현명하고 정성스런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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