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안녕하십니까!
저는 지금 부산에 살고 있습니다.
평촌신도시 분양할때 47평을 분양 받아 지금까지 지니고 있으며 현재 보증금 오천만원에 월 일백삼십만원을 받고 있습니다.
삼년 전에 사촌 언니가 서울 강남 재계발 아파트를 샀다고 하길래 저도 평촌집을 은행에 담보 잡히고 좀 보태어서 살까 하다가 포기하고 남편따라 미국으로 들어갔다 나와보니 엄청나게 많이 올라 있더군요. 생각하면 속이 상하지만 내 복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스스로 위안을 받습니다.

본론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평촌 아파트를 팔려고 몇일전에 부동산에 내 놓았습니다.
매매하고 나면 내 손에 사억이 들어오는데 그것으로 삼년전에 살까하다 포기한 강남의 아파트를 살려니 왠지 억울한 생각도 들고 워낙 가격이 올라 엄두를 못 내겠습니다.

해서, 서울 근교의 수도권과 앞으로 발전이 많다는 대전, 부산 등의 재계발 아파트를 부동산 뱅크 인터넷에 들어가 몇날 몇일 찾아 보았습니다.

1. 경기도 고양시 성사동 주공아파트
2. 인천광역시 구월동 주공아파트
3. 부산 덕천 1동 시영아파트, 해운대 중동 주공아파트.
4. 부천시 중동 주공아파트.
5. 대전 탄방동 주공아파트. 혹은 기존 고층 아파트를 전세끼고 매입하여 일 이십년 장기투자 할 곳

* 대전을 장기투자 하게 될 경우 서울 강남구 처럼 투자 가치가 높고 현재 지하철이 인접해 있거나,지하철이 들어올 예정인곳,또 매입할 아파트의 단지가 대 단지이면 좋겠습니다.

인터넷에서 대전의 매매 가격을 보다 보니 타 지방에 비해 상당히 매매가가 낮고, 반대로 전세가는 월등히 높은데 그럴만한 이유가 궁금합니다.

*세채를 넘게 보유하면 살때는 상관없지만 팔때 양도세를 엄청내야 되고 팔때 고시가격이 아닌 실 거래 가격으로 양도세를 내야 한다고 해서 두 세채를 사고 싶은데 망설여 집니다.
또 세체를 가지고 있어도 비 공식적이지만 임대 신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든데 사실인지요.
여기에 대한 조언도 부탁드립니다.

* 하나 더 조언을 부탁 드린다면 평촌 제 아파트가 매매 대기 전에 아파트 값이 또 오를까봐 그동안 은행 융자라도 내어서 한 군대라도 사 놓을까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만 ...
그냥 매매 될때까지 기다려봐야 할지.
아니면 그냥 다 없었던 일로 하고 그냥 평촌 집을 가지고 있어야 할지...
그래도 투자라면 서울 강남인데 한채라도 야무지게 그쪽으로 잡아야 할지.....

*참고로 서울에서 청약한 십오년 된 주택 청약예금 통장 (40평 이상 ) 을 가지고 있습니다.


너무 많은 것을 여쭤봐서 미안합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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