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좋은 조언을 해 주실 수 있는 이런 사이트가 있음에 먼저 감사드립니다.

전 52세 주부로서 1가구 2주택자입니다. 지금은 여러 가지 사정으로 사당동 극동아파트에서 전세를 살고 있지만 4년전가지는 강남 송파 강동의 내 집에서 살아온 사람입니다.

95년 12월에 구입한 길동 화성연립이 재건축해(한솔아파트) 올 2003년 7월 16일경 입주예정인 아파트와 작년 8월 31일(등기원인날자) 구입, 2002년 10월 17일 접수된 행당 2동 재개발 지분 7평이 있습니다.

한솔아파트를 처분하고 송파구쪽에 거주할 아파트를 사고 싶습니다. 한솔아파트를 부동산에서 잔금을 내고 팔면 양도세를 물지 않아도 된다고 하면서 손님이 있을 때 지금 29500만원에 팔라고 합니다.

위치와 전망이 괜찮은 6층입니다.

전 6월경에 팔면 어떨까 생각하고 있지요. 조금이라도 더 받고 싶어서요. 부동산에서 재미를 거의 보지 못햇거든요. 그리고 송파구의 잠실 우성 1,2,3차를 관심있게 보아왔지만 너무 비싸고, 우성4차는 지하철 역에서 멀고 세대수와 평수가 문제 있고 가격은 마음에 들지만요. 장미 39평도 생각해 봤지만 성내역 주변의 길이 좁고 복잡한 것 같고요, 둔촌 주공도 사서 세 놓고, 전세를 살 생각도 해 봤지만 남편이 40평 정도의 내 집에서 살기를 원합니다. (남편은 현재까지는 금융계에 있지만 항상 조마조마한 상태입니다.)

얼마전 부동산뱅크 커뮤니티의 우리아파트 게시판란에서 읽은 가락 삼환아파트가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친정도 그곳에서 몇년 산 적 있지만 너무 외지다는 생각을 해서 논외로 쳤거든요. 삼환아파트를 사도 괜찮겠습니까? 그리고 한솔아파트 매매도 지금해도 괜찮겠습니까? 저는 왠지 가락동과 잠실동이 좋지만 선생님께서 저에게 맞는다고 생각하시면 다른 어느 구, 어느 동이라도 추천해 주셔도 좋겠습니다. 빠른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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