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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남편은 37세 직장남입니다.
현재 갖고 있는 현금은 1억 2천만원 정도이고 빚은 없습니다.
지금은 외국 주재 근무 중이어서 서울에 다른 재산은 없습니다.
저희는 3년된 청약예금 통장(예치금 300만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언제까지 주재근무가 될 지 모르겠으나,
현재 저희 가정의 저축금액은 일년에 4000만원 가량 되고 있습니다.
올 연말까지 보유할 수 있는 현금은 약 1억4천만원으로 예상됩니다.
남편이 계속 외국에 있으면 이 정도의 수입은 보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나
미주수인 상태입니다.
단지 적어도 2004년 연말까지는 주재근무를 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됩니다.
한국으로 돌아가면 연봉 3500만원 정도됩니다.

1. 도곡주공아파트 26평형 청약에 관심이 있는데,
아파트 분양가가 너무 높이 책정되어 있어서,
이런 경우에 저희가 청약을 하는 것이
앞으로 저희 가족의 미래를 위해 좋은 투자가 될 수 있는지
알려주십시요.

2. 도곡 아파트 청약에서 떨어지면,
잠실 4단지 청약을 시도해야 하는지,

3. 전세를 안고 현재 평당 1100만원 정도 하는
구의동 프라임 아파트를 7월 경에 구입할 것인지,
- 7월에 한국에 잠시 갈 예정이며,
친정부모님이 구의동에 살고 계시고,
남편의 직장이 있는 삼성동과도 가까와
구의동에 관심이 많습니다.

4. 아파트 구입을 내년으로 미뤄야 할 지
결정하지 못하겠습니다.
- 다른 기사들을 검색하다보니
지금 한국의 부동산 시장을
10년전 일본의 부동산 거품에 비유하는 글들이 많아서
정말 현재 우리의 부동산시장이 그렇다면
아파트 구입을 미뤄야 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부동산에 관한한 아는 것이 정말 너무 없기에 답답합니다.
고견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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