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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피를 잡지 못해 이렇게 여쭙니다.
초등, 중등 두아이가 올해 모두 졸업을 하는데 학교 때문에 강동으로 가야할 지 강남으로 가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졸업하기 전에 옮기려고 하거든요.

평수는 강남쪽으로 가면 30평대정도 갈 수 있는데 나중에 팔려고 하면 세금이 많이 나오지 않을까 싶어서요.
강동은 명일동 생각하고 있는데 너무 오래된 아파트라 주저되구요.
아파트 분양은 올해 12월에 자격이 됩니다.
아파트를 사서 가야할 지 전세로 가야할지 그것도 결정을 못하겠습니다.
전세로 가서 있다가 분양을 받는게 더 나은지..

지금 자양동에 전세를 살고 있는데(이억오천) 건대 앞에 포스코에서 짓는 주상 복합 아파트 청약 신청을 할까 합니다.
50평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데 분양 받는다면 수익은 가능한지..
그곳이 역세권과 전망이 꽤 좋을 것으로 생각은 듭니다만 주상복합이라 확실히 결정을 짓지 못하겠습니다.
주상복합은 관리비도 많이 나온다는데 얼마나 나오는지.
만일 분양을 받는다면 안 살고 되팔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면목동에 일반주택을 하나 가지고 있습니다.
40평대지에 3층건물인데 그것을 가지고 있는것이 나은지 아니면 팔아서 아파트 사는데 보태는게 나은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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