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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서울 흑석동에 거주하고 있는 30대 후반의 직장인입니다.
현재 흑석4/5지구 개발을 하고 있는데 내집마련을 위한 투자기회를 놓쳐서 근처 지역을 알아보고 있는중입니다.

그러던중 우연히 장승백이 근처 노량진 제2동 310번지 및 상도동 일대(파출소 뒷쪽 경사면 노후주택들)를 재개발한다는 정보를 듣게 되었습니다. 현재 조합설립, 구역지정신청등도 안된 상태입니다. 단지, 재개발조합을 추진하기 위한 상태라고만 들었습니다. 그리고, 재개발 추진지역에 현재 정부(재무부, 동작구)에서 소유한 국가소유지가 많다고 합니다. 조합추진중인 주택들을 둘러보니 많이 노후된 주택들이라 재개발이 추진된다면 가능성은 높아 보입니다. 근처 장승백이역도 20미터 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입지조건은 좋은것 같습니다.

조합위원장(가칭)이라는 분을 만나보니 금년내에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씀하시면서 나온 땅을 소개해 주길래 보았습니다.
현재 나온 물건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임야 1700평을 15명이 나누어서 소유하고 있는데 이중 1명이 40평의 지분을 파는것, 현재 폭4미터 차다니는 언덕 도로로 이용되고 있음. : 평당 450만원(임야)
2) 대지(건물없이)만 40평 : 평당 650만원(대지)
3) 기타 : 대지(주택포함)은 평당 800-900만원선

궁금한 질문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재개발시 임야를 가지고 있는 소유자는 대지 혹은 대지+주택을 갖고 있는 소유자와 동등하게 평가받을것 같지는 않은데 어떤지요? 조합에서 정하는 방향으로 되는것인지요?
그리고, 국유지가 많으면 녹지공간을 일정부분 이상으로 책정해야 재개발이 된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국공유지가 많으면 국가/지방자치단체에서 주도적으로 추진해야 재개발이 된다고 하던데 어떻게 되는지요?
만약 내집마련을 하려면 어떤물건을 사야 할지요?
현재 이지역의 재개발 추진상황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정말 재개발이 될지 여부등...

3일전에 알아 봤는데 벌써 매매되었을지도 모르겠군요.

빠르고 정확한 답신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수고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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