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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수원시 영통지구에 있는 극동아파트(29평형)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분양받아서 입주시점에 전세를 놓고 지금까지 오고 있습니다.
입주한 지는 3년이 좀 넘은 것 같습니다.
저는 현재 김포시에서 전세를 살고 있고 직장은 서울 광화문
인근입니다.
극동아파트 값이 입주시점에 비하면 많이 오른 것 같고, 최근에
와서는 별 움직임없이 보합상태인 것 같습니다.
분양당시 무리를 해서 서울에 받았더라면 더 많은 시세차익이
발생할 수도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분양가 대비 약
1억원 정도의 상승이 있었던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현재 살고 있는 김포시도 투자대상지로 높게 평가되고 있는 것
같고, 출퇴근 등의 문제로 서울시에서 아파트를 구입하고자 하
는데 그러려면 지금이 좋을 것 같은 개인적인 생각에 수원의
아파트를 매도해야 할 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세는 6월에 만료됩니다.
수원의 아파트를 팔고 김포(투자목적) 아니면 서울시내(거주목
적)에 아파트를 사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더 보유하고 있는
것이 좋을까요?
매우 고민됩니다.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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