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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아파트는 입주 2년이 되었지만 아직 미등기 상태입니다.
3개의 지역조합과 2개의 직장조합으로 이루어져 있고 일반분양자도 있는 아파트 입니다.(조합과 일반분양의 비율이 50:50 )
총세대: 348
일반분양자들도 조합이 청산되지 못해서 등기가 않나고 있으니
막심한 손해를 보고 있습니다.

아파트가 짓는중에 건설회사가 부도가 나면서 종금회사로 부터 조합원명의로 돈을 빌렸던 것 같은데 대행업체에서 그사실을 제대로 조합원들에게 알리지도 않고 조합장(5명) 들의
명의로 처리했던것 같습니다.

현재 대법원 판결까지 났기 때문에 우리로써는 부채를 상환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하는데 판결이후 날짜부터 25%의 이자가 붙기 때문에 벌써 원금과 이자를 합하면 엄청난 금액이 되었습니다.
조합에서 의뢰한 변호사님은 우선 공탁이라는 것을 해서 이자라도 늘지 않게 해야 한다고 합니다.

저도 그렇게 할 생각인데 이제부터가 제가 알고 싶은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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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탁금액은 4천만원 정도이고 지금 아파트 시세는 조합원 4억8천 일반은 5억이며 전세는 2억 6천 정도 입니다. (아파트는 강남에 있슴)

제가 생각하는 여러 방법중 어떤것이 좋을까요?

1.4천만원을 전부 은행에서 융자 할 수도 없는 상황이며(미등기)
개인적인 현금이 3천정도 있으니까 천만원 정도만 대출을 받을까 합니다.

이때의 문제는 현금 3천만원 에서 생기던 이자(30만원)는 포기
해야 하고 현재도 은행 융자(주택은행 연7.5%) 1천5백만원이
있으니까 총은행 융자가 2천5백으로 늘어 난다.

2.주변에 조금 싼 전세(2억-2억 2천)로 옮기며 그 차액으로 공탁금을 처리함
.
이때의 문제는 아이가 전학 가야하며 낡은 아파트로 이사 하면서 이사비용도 들것임 (최소 300 )

3.지금 아파트를 전세 주고 그돈으로 일산 신도시의 37평을 산다. 강남보다 아빠의 회사 이동거리도 많이 단축되고
전세가 아니므로 안정도 되고
물가도 강남보다는 쌀테니 생활비 절약이 예상됨.

이때의 문제는 조합이 청산되지 않았고 등기도 안난 상태에서
새집을 구입할수 있는지 여부와 구입하게되면 조합원 자격이 박탈된다고 들었는데 정말 그런지요?
남편이 조합원이니까 부인명의로 구입하면 어떨지요?
일산에서도 애들 교육때문에 마두동이나 주엽동에 구입할까
하는데 투자가치가 있을지 모르겠슴

4.지금 아파트를 전세주고 (2억6천) 일산에 37평(1억6천) 전세 가고 4천은 공탁금 나머지 6천은 현금3천과 함께 적당한 곳에
투자한다면 어디가 좋을지?

이때의 문제점은 전세이기 때문에 안정이 안된다는 점과 제대로 투자가 안되면 9천정도의 돈이 없어질 수 있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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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금회사에서 우리 아파트에 토지 가압류가 되어 있다고 하는데 공탁을 하면 개별로 등기가 날수도 있는지 알수 있나요.?
개인별로 돈을 갚지 않겠다는 사람과 다른 사람에게 전매를 하고
해외로 간 사람도 많고 해서 전세대가 종금회사에 돈을 갚기 까지는 수년이 걸릴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많은 질문에 성실한 답변 부탁 합니다
돈을 갚아도 등기가 나지 않는 다면 너무 속상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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