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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많은 충고 부탁드립니다.

올 5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33세 동갑내기 예비 부부로,
연봉은 두 사람 합쳐서 4,800 정도입니다.
남자친구는 주택 청약 예금든지 1년이 경과되었고, 저도 1년된 주택 부금이 있습니다.
남친은 3년간 매월 부모님께 50만원씩 저축을 했다는데 어떤 종류의 예금인지 이자율이 어느 정도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여하튼, 현재 두 사람 합쳐서 약 1억 3천 정도의 여유 자금이 있습니다.
결혼하면 생활비 외에 달리 들어갈 돈은 없습니다.

1. 곧 집을 얻으려하는데, 둘의 회사가 모두 지하철 2호선 근처라 알아봤더니 봉천동 지역의 시세가 싼 편이더군요. 지금은 서울대 입구쪽 다세대 주택서 동생과 있는데 이곳과도 가까워 맘에 들구요.
저는 약 8천 만원쯤의 대출을 받아 집을 사자는 쪽이고, 남친은 일단 1억 3천정도의 전세로 살다가 2년뒤쯤 구입하자는 쪽입니다.
제 생각으론 두 사람 다 전문직으로 보수가 많진 않지만, 안정된 직업을 가졌으니 일단 일을 저지르는게 더 이익이란 생각이 드네요. 주택 부금 들었던 자금이야 어디가는 것 아니구 말입니다.
매매와 전세 중 어느 것이 유리한지, 어떤 아파트가 좋을지 조언 부탁 드립니다.

2. 일단 전문가님께서 제안하신 방향으로의 주택 준비 후의 저축 계획에 대한 조언이 필요합니다.
둘 다 경제지식이 없어서 이자율, 수익율 따져가면서 재테크하기엔 미흡한 상황이라서요.

오픈된 공간에서는 허심탄회한 전문가님의 의견이 덜 전해질 것 같아 일대일 신청을 했습니다.
부디 좋은 말씀 많이 부탁드릴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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