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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현재 대전에서 보증금 1000만원에 월 50만원 (32평 아파트) 월세 살고 있습니다. 월세 계약은 2003년 9월까지이고 금년 7월말 3000 만원의 적금을 타게 됩니다. 현재 아파트 주인이 재 계약조건으로 보증금을 2000 만원 올려 달라고 하고 있습니다. 월세 재계약을 고려하려고 있던중 2003년 말까지 정부에서 지원하는 생애최초주택자금대출상품이 있다고 해서 약 6000만원 정도를 대출 받아 시세 1억 정도하는 기존 아파트 (32평)을 구입할 생각입니다. 현재 구입하고 싶은 아파트를 구입하기 위해선 꼭 6000 만원이 필요하기 때문에 상기대출을 지원하고 있는 건설교통부에 기존주택의 생애최초주택자금 대출 한도를 출산하기 위하여 은행에서는 어떤 방법을 택하고 있는지 문의한 결과 다음과 같은 답변을 받았습니다.

“생애최초주택자금 대출의 최고한도 산출을 위하여 기존주택의 경우 실거래가격과 검인계약서상의 가격이 상이하여 은행에서 평가(복성식 평가방법)한 가격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저의 경제적 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수입: 연봉 4000 만원 (순수입 월 310만원)
여유자금: 5000 만원 (2003 7월말만기 적금 3천만원과 1천만원월세보증금 포함)
대출: 0 만원

현재구입하고 싶은 아파트:

대전시 유성구 송강동 청솔(한양) 아파트 11층(총층수 15층) 32평 (시세: 1억 1천만원 담보대출: 무)

1. 건설교통부 답변과는 달리 부동산중개업소에서는 은행에서 검인계약서의 가격으로 대출한도를 정하니 높은 취득세를 감안하고 실제 구입가격을 계약서에 기입 하라고 하는대, 만약 부동산에서 이야기 하는 것처럼 하면 6000만원 대출이 가능한지 알고 싶습니다.

2. 그리고 건설교통부 답변에 의하면 은행에서는 기존주택 (아파트) 생애최초주택자금 대출의 최고한도 산출을 위하여 복성식 평가방법을 적용한다고 하는대, 이 방법으로 산출된 주택가격은 통상적으로 시세가격과 차이가 많이 나는지 (시세가격의 몇 % 정도인지) 알고 싶습니다. 이유는 국민은행에 질의한 결과 현재 구입하고자 하는 아파트 (시세 1억~1억 1천만원)을 담보로 하여 가능한 대출금액은 2300 만원정도라고 하는대, 이 금액은 시세가격에 비해 20% 정도 뿐이고, 건설교통부에서 말하는 주택가격에 70%, 최고 한도 7000 만원보다 터무니 없이 부족하여 문의 드립니다. 이상한건 다른 국민은행에 문의해보았더니 가능 대출 금액이 3800 만원 이라고 하더군요. 제가 알고 싶은건, 평상시 은행에서 이용하는 대출최고한도 산출방법과 상기 제공해드린 구입하고자하는 아파트 상세내용을 이용하시여 은행에서 받을 수 있는 최고대출금액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 마지막으로 현재 저의 경제적 상황을 고려하여 아파트 구입이 월세 재계약보다 나은지 알고 싶습니다. (32평 아파트 구입을 고려하는 이유는 식구가 많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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