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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공도에 있는 부영아파트(임대)에 현재 살고있는데
입주한지 3년이 넘어 요즘 분양을 하고 있습니다.

입주 초기부터 지금껏 살고있지만 이곳을 분양 받겠다는
생각은 안하고 살았는데 얼마전부터 작은규모의 아파트들이
지어져 분양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그곳의 분양가들이 지금 우리가 살고있는 아파트의
확정분양가 보다 평당100만원 이상 높게 책정이 되서 분양을
시도 하는걸 보면서 요즘 갈등을 하다가 거의 결심을
굳히고 있는데 한가지 고민은 07년6월 까지는 이곳을 빼고서
용인 죽전에 25평 임대아파트에 들어가야 하거든요.

부영에 대한 소개를 드려야 판단하시는데 도움이 될것같아
나름대로 소개를 드리자면 안성IC에서 약3.5키로 안성쪽에
위치하고 안성공도 택지개발지구(07년 중순경에 3200세대
입주예정이고 분양예정가 530~550으로 지역신문에 소개)
가 직선거리로 300~500미터 이내이고 집뒤로 평택 음성간
고속도로가 300미터(?) 정도 떨어져 지나가는것으로 보여짐.

그리고 단지는 760세대정도 이고 38국도에서 직선거리 200
미터 정도이고 내가 거주하는 동은 로얄동 이라고 봐도
좋을듯 하나 최상층(10층) 입니다. 조망권은 좋습니다.

분양가가 6815만원(23평) 인데 실평수는 수도권 25평보다
크게나온거 같습니다.
한가지 문제는 단지크기가 그렇고 주변이 배밭이다 보니
단지에 중국집 하나없어 편의시설이 부족 하다는게 약점
인듯 보이고 이 또한 공도 택지지구가 들어서면 많이
개선될 가능성은 보이나 우리는 그 이전에 집을 팔아야
해서 결심은 해놓고도 왠지 불안감이 가시지를 않아
이렇게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기로 했습니다.

전문가님의 명쾌한 결론을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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