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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일원본동 푸른마을 31평에 살고 있는 40대 주부입니다.
여유 자금이 2억 3천 정도 있어서 바로 옆에 목련타운(37평)으로 이사를 갈까 생각중입니다.
경기가 안좋아 아파트값이 떨어지고 있는 추세이고 내년 또한
같은 추세라 하니 이럴 때 큰 평수로 옮기는 것이 좋은 생각인지 걱정됩니다.
또는 잠실 등이 내년 초에 분양을 한다고 합니다. 분양을 신청할까, 아니면 판교에 신청을 해볼까도 생각해보았습니다.
인근의 목련아파트의 집값이 작년에 비해 많이 감소하여 이사를 할까 하는 유혹도 생깁니다.

또 하나 걱정되는 점은 여유자금을 집 평수를 늘리는 데에 사용하면 현찰이 별로 남는 것이 없어 여유자금이 너무 적어지는 것이 아닌가하는 것입니다.
남편은 아직은 회사생활(대기업 임원)을 하고 있으나 5년 뒤에는 미래가 불투명합니다.

마지막으로 궁금한 것은 목련타운을 살 경우 남편의 명의보다는 부부 공동명의로 하고 싶은데 이에 따른 세금 관계와 내년에 시행 예정이라 하는 취득세 감소 건에 관해서도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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