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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 36세(부양가족 3살, 1살 두아이와 집사람- 전업주부)
연봉 : 3천6백(세전)...공무원임
자산 : 현재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동대문구 이문동 e-편한세상 24평, 1층)가 어머님과 공동명의로 되어 있고, 아파트 담보대출 3천에, 적금으로 1천5백 정도 불입한 상태임.

30평대 아파트로 옮겨볼 궁리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석계역 뒤편에 지역조합아파트로 재건축중인 풍림아이원 31평형 분양권에 관심을 갖고 있음.
- 풍림아이원 : 약 480세대, 동호수 추첨이 아직 안됐고 부동산에서 현재 매입의뢰 들어온 물건은 2억4천(최초분양가 1억9천)으로 대출이 1억2천 들어 있음
입주는 2005.8 예정으로 골조공사 진행중임.
☞이 물건을 매입하려면 중도금, 잔금 합해서 약 4천을 빼고도 현재 약 8천이 필요한데 전액 대출받아야 함.
그럴 경우 기존에 들어 있는 대출 1억2천에 추가 8천 그리고 현재 아파트에 있는 대출 3천까지 2억3천이나 대출을 안고 가야하는 부담에다(아파트를 팔려고 내놨는데 3개월 동안 전혀 매매가 안되고 있고, 현재 추세로 봐서는 매도가가 2억 전후가 되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언제 매매가 이루어 질지는 전혀 예측이 안됨)
중도금도 다시 대출을 받아야 한다는 점이 상당히 부담스럽고, 또 하나는 향후 입주시 시세가 그동안의 금융비용을 상쇄할 정도로 형성될 지도 불확실 하다는 점입니다.(석계역 바로 옆이라 교통여건은 매우 좋은 편이나 반면에 철도 소음의 우려가 조금 있을 것도 같고 인접한 한진,한화그랑빌로 인해 향이나 층에 따라 일조나 조망은 어떨지)
물론 저는 실입주할 계획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어느 정도의 시세가 형성되면 좋겠지요
다소 무리한 대출을 해서라도 현재 시점에서 분양권을 매입하는게 좋을지 내년 상반기 정도까지 다소 지켜보는 게 나을지 고민입니다.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고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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