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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결혼한지 1년 조금 넘었구요...현재 공릉동에 9천오백짜리 전세에 살고 있습니다. 현금이 5천정도있구요...대출을 받아서 내집마련을해야할지 고민중입니다.
둘이 맞벌이 해서 수입이 연봉으로 4900(세금제하고)정도 입니다. 넘적죠??
아기는 아적 없구요... 몇군데 봐둔곳이 있는데 다 비싸서 고민입니다.
참고로 신랑 직장은 7호선 상봉역, 저는 을지로 입구입니다.


1. 석계역 두산 25평 1억9천~2억
역세권이고 두산바로 앞쪽으로 초등학교가 하나 생긴다구
하더라구요. 계단식으로 구조도 맘에 듭니다. 한데 강북이
고 섬 같은 기분이 들어 앞으로 오를지 모르겠네여.
2. 행당동 대림 & 한진 2억 4천~7천
여기는 교통도 좋구 전철역두 바로 앞이고, 대단지라 좋은
데 문제는 돈입니다. 저희가 1억이 넘는 돈을 대출받아서
집을 산다는것이 넘 무리하는것이 아닌가 해서요... 그만
큼 앞으로 집값이 올라간다면 모르겠지만요.. 왕십리 뉴타
운 등의 영향을 조금 받을거 같긴 하구요..
3. 송파구 풍납동 씨티 극동 2억 4천~5천
여기도 만만치 않을 가격이지만 시부모님들이 잠실에 있는
관계로 저희도 송파쪽으로 오길 조금 원하십니다. 그런데
워낙 작은 세대수라~~ 하지만 계단식이라는 점은 맘에 들
구요..
4. 월계동 두산위브 2억3천~5천
2003년 입주를 했고 2천 세대가 넘는 대단지에 그나마 가격
이 저렴하나 월계라는 점이 맘에 안듭니다. 뉴타운으로 앞
으로 가격이 오를거 같긴 하지만 그 쪽으로 워낙에 대단지들
이 많이 들어서서 교통지옥이 되지 않을까 걱정되기두 하구
요.

저희가 구지 대출을 받아서 집을 사야 할지 아니면 좀더 전세를 살아야 하는거지 ......
웬만하면 저희집을 빨랑 갖고 싶거든요... 어찌하는것이 현명할까요??
아 그리구 위에 나열한 지역말고도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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