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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의 답변 감사합니다.궁금한 점이 있어 다시 글 올립니다.

우선 계약 당시부터 설명하겠습니다.
부동산에 가니, 저희 쪽 중개인과 매도인 쪽 중개인, 매도인과 동생 그리고 저와 어머니...
계약전, 저의 어머니께서 조그만 아파트가 너무 비싸다고 하니, 저쪽 중개인이 "13평이지만 재건축시 15평을 무상으로 더 주어 총 28평이 된다고 하며, 다시 자신이 계약금액 이상을 팔아주겠다고, 파는 사람이 손해라고 하며 자기에게 고마워할거라고, 전세에 대해 걱정하는 저에게 걱정할 필요 없다"고 하여 믿고 계약하기로 하니, 계약금을 얼마하겠냐고 묻길래, 총금액이 9620만원이니 20만원을 깍아주면 1000만원을 계약금으로 주겠다고 했는데 ,매도인이 "계약금이 500이든 1000만원이든 자신은 상관없다"고 하여 전에 올린 글의 내용으로 500만원을 계약금으로 총금액은 그대로 9620만원으로, 저쪽 중개인의 이름으로 계약서를 작성했었습니다.

투기과열지역이되면서 아파트가격이 폭락하고, 전세가격도 하락함과 동시에 전세 수요가 없어 계속 기간은 지연되어, 저쪽 중개인(실제 계약중개인)에게 전화했더니, 퉁명스럽게 선례가 있으니 해약하라는 식이더군요. 그래서 중개인을 통해 가격 협상과 해약의사를 전했고, 가격 협상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중개인을 통해 해약을 전하고,중개수수료는 드릴테니 빠른 시일내에 중도금을 받을 수 있게 요구했더니 중개인이 화를 내면서, 원래 계약금은 10%이고 해약하는 쪽에서 양쪽 중개수수료를 다 지불해야된다며 전화를 끊더군요.
며칠뒤 중개인은 매도인이 계약금은 10%(962만원)라고 중도금전액을 못 주겠다고 합니다. 만나서 협의를 하자고 충분한 시간을 주었는데, 약속 전날 전화하니 매도인이 서울에 가서 없다고 하며, 땅을 사서 돈도 없다고 하면서 약속을 어기네요.

궁금합니다.

1. 저도 여러 곳을 알아봤는데, 관례상일 뿐이지 10%라 정해져 있지는 않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럴 경우 계약금은 500만원인지, 10%로 봐야하는지요?

2, 이전의 질문 내용인데, 약속불이행(전세값 하락과 지연)의 과실로 계약금 반환받을 수도 있다고 하셔서, 저희쪽 중개인에게 말했더니 매도인이 (전세를 계약금과 기간을 유리한 쪽으로 하여) 친척에게 넘길수도 있다고(실제 상의 하더랍니다)....
결코 저쪽은 불리한게 없다는 식으로 말하는데, 사기라는 생각만 드는군요.
그래서 전세계약 이행하지 않으면 계약해지하겠다는 내용증명을 보내기도 난처합니다. 그리고 계약해지의 의사는 분명히 중개인을 통해 전달했고 답변도 받은 상태이구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는지요? 좋은 해결책은 없는지요?

3. 계약 당시, 중개인을 믿고 계약했는데, 15평 무상배분 받을수 있다는 말은 허위였고, 전세보증금하락과 전세미계약 등 이유로 손해배상청구 가능한가요?

사실 계속 시간이 지연되어, 제가 손해를 보더라도 계약금을 포기하고 해약하겠다고 의사 전달을 했는데, 매도인과 중개인쪽에서 막무가내로 나오니,저에게 유리한 답변을 모아 제시한 뒤, 원만히 타협하고 싶어서 질문합니다.

정말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수고스럽지만 주말까지 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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