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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한남동에 있는 주상복합 써미트 힐을 분양받았습니다.
청약을 한 것은 아니고 잔여세대를 우연히 받게 되었는데요.
51평 단일평수이고 평당 천삼백정도 합니다. 세대수가 작아서
35세대인데요. 5층이상 한강 조망이 된다고 합니다. 제가 받은
층은 7층입니다.
한남1동에 위치해서(옛 현대시장자리) 전형적인 한남동의 부촌과는 거리가 있고 한남역이 도보로 3~4분정도인데 아시다시피 국철입니다.
한남동 재개발구역과는 많이 떨어져 있지 않은데,
한남동 재개발의 특수를 누리기에는 요원한것 같구요(워낙 진척이 없는 것 같아서), 지금은 계약금만 10%들어가 있습니다.
5층이상은 중도금 2차까지는 무이자고 이후는 5.8%이자가 붙습니다.

끝까지 가야할지 원금이라도 빨리 회수해야할지
궁금합니다. 갈수록 주택시장이 하향곡선인 것 같아서
불안하기도 하고, 처음엔 조금 무리를 해서 입주도 염두에 두었는데 아무래도 교육여건이랑이 충족되지 않은 듯해서요.
워낙 물량이 적고 분양한지 얼마 안되어서 프리미엄은
잘 모르겠는데요. 빨리 처분하고 싶으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별 생각없이 했는데
막상 하고 나니 생각이 무지하게 많아지네요.
분양가가 비싼건 아닌지, 팔릴지도 모르겠고
지역조건하며...

그리고 저의 친정엄마가 천안 불당에 40평 아파트를 가지고 계십니다. 호반 리젠시빌이라는 아파트 인데요. 지금 팔아야 하나
등기하고 전세를 놓나 고민하고 계십니다. 입주는 내년 11월입니다. 불당지역에 대한 전망도 부탁드립니다.

자세하고 성의있는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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