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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세 가지 상담 요청드릴 것이 있습니다.

첫째는 지금 월세로 살고 있는 아파트에 관한 것이고, 둘째는 이제 입주가 시작될 조합아파트에 대해서이며, 셋째는 올 1월에 분양권을 매입한 아파트에 관한 것입니다.

1.현재 월세(보증금9000만원/월세30만원)로 있는 서울 대방 현대2차 205동 402호는 2001년 12월 1일부터 2년 계약이 되어 있지만 올 1월부터 집주인에게 6월말에 집을 비워야겠다고 요청을 해놓았으나 아직도 진전이 없는 상태입니다. 저희는 이제 입주가
시작되는 조합아파트(대방 1차 대림e-편한세상)에 입주하려고 집을 비우고 싶은데 집주인은 1억4천에 전세로 들어오겠다고 하는 사람이 2명이나 있었는데도 2억1천에 집을 팔거나 저희와 같은 조건으로 월세로 놓겠다고 합니다. 매매하고자 하는 가격은 시세로 보았을때 조금 높은 편이며, 또 동향이므로 그렇게 인기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월세로는 보러 오는 사람조차 없는 상태입니다.
--> 이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가장 최선인지 알고 싶습니다.

2.두번째로 이제 입주가 시작되는 조합아파트(대방 1차 대림e-편한세상 103동 202호)에 대해서 입니다. 저희는 이 아파트가 전세물량도 많고 향후 양도세 문제도 있으므로 일단 1년 정도 들어가서 살다가 전세로 줄까 생각 중입니다. 또 한편 맞벌이라서 아이를 처갓집(서초동 삼풍아파트)에 맡겨 놓았는데 이제 2살이 되어 가니까 매일 보는 것도 좋을 듯 해서 알아보니 삼풍 34평 전세는 1억7천에서 2억 정도면 구할 수 있습니다. 양도세를 생각해서 조합아파트에 입주하는 것이 나은지 아니면 전세로 주고 삼풍에 전세로 들어가는 것이 좋은지 결정하기가 힙드네요.
--> 입주하는 조합아파트 입주시기가 비수기(6월 30일 ~ 7월 29일)이고 전세물량이 많고, 또 남향이긴 하지만 2층이라서 좋은 조건으로 전세 놓기가 힘들 것 같아서 한 1년 살다가 2004년 8,9월 성수기에 전세로 놓으면 양도세 문제도 해결 가능하고 좋은 조건으로 전세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3.세번째로 조합아파트와는 별도로 올해 초(1월 16일)에 분양권을 매입했습니다. 안양호계대림아파트 110동 1302호이고 그 때 당시에는 전세나 월세를 주고 가지고 있으려고 매입했는데 분위기 상 파는 낳지 않을까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분양가는 1억 5천 8백 정도였고, 프리미엄 7500만원을 주고 매입했는데 부동산에 이중계약서를 요구하는 바람에 실제 신고는 프리미엄 2000만원 정도로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문제는 입주가 12월 1일인데, 저희가 올해 10,11월에 분양권을 팔게 된다면 분양권 매입 1년이 경과하지 않아서 과징금을 물게 되는 것이 아닌지 또 신고할 때 실거래가로 하게 된다면 엄청난 세금을 우리가 내야 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 분양권을 파는 것이 나은지 보유하고 그냥 전세로 놓는 것이 나은지 모르겠습니다. 또한 분양권을 팔게 된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되는지(실거래가 신고 및 양도세 신고) 또 혹시 분양권을 11월에 팔더라도 산 사람이 1월 16일 이후에 입주하게끔 부탁하고 1월 16일을 잔금일로 하게 된다면 아파트 취/등록세를 물지 않고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지도 궁금합니다.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질문이 좀 많았습니다. 좋은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수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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