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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매입 부동산 관련 문의 드립니다

1. 얼마전 부모님이 양지면에서 땅과 다세대(원룸)집을 구입하셨습니다 1층은 음식점 2,3층은 원룸 5개씩 4층은 2룸, 3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 부모님이 사신 집과 땅은 땅의 경우 여러 지번으로 있던 것을 전주인이 매수하여 통합해서 그 위에 두채의 건물을 지어 각각의 매도인에게 팔고 지번을 두개로 정리했습니다. 이 중 하나를 부모님께서 땅과 건축중인 것을 함께 매입하였습니다
이때 잔금은 건축이 끝난 후 지불하기로 하였습니다.
건축업자는 땅 임자(전 주인)가 고용하여 지었습니다

3. 부모님은 그 과정에서 일부 땅에 담보설정(설정가액 2억4천)이 되어 있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전 주인이 번지 조정하면서 해제 시켜 준다고 약속을 했고(구두로) 부모님은 그 약속을 믿고 돈을 다 지불하셨습니다(최종 3000만원 제외)

4. 문제는 과거 해당땅들을 담보로 은행에서 대출받고 가등기 설정이 되어있던 것이 지번 번경을 하면서도 아직도 해제가 안되어 현재 지번에도 가등기가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5. 전 땅주인에게 이 담보관계를 해결해 달라고 하고 있는데 만일 전 주인이 응하지 않으면 어떤식으로 대응해야 하나요

6. 또한 건축한 집에 누수가 생겨 건축업자에게 해결해 달라고 했지만 차일피일 미루고 있어 아직 그 문제가 해결되기 전 까지는 제가 3항의 3000만원을 전주인에게 드리지 말라고 말씀드렸습니다만 만일 우리가 직접 업체를 사서 수리하고 임의로 수리비용을 공제하고 드려도 법적인 문제가 없는지 궁금합니다. 아니라면 하자건에 대해서는 전 집주인과 어떤 방법으로 처리해야 되나요?

부모님은 사람들 말만 믿고 매수하시고 계속 문제가 생기자 두분이서만 고민하시길래 우선 이 난을 통해 문의 드립니다 내용이 복잡해서 문의가 길어졌네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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