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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수원 영통동 24평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저는 큰 평수로 이사할 필요성이 있어 2000년에 용인 보라지구 현대모닝사이드에 47평을 분양을 받았습니다. 이곳의 입주는 2003년 12월입니다.

현재 영통에 38평아파트로 이사하는 것과 보라 현대 47평으로 입주하는 것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현재 보라 현대아파트인 경우 현대아파트단지 중에서 가장 좋은 위치와 층이어서 프레미엄이 약 3500만원 정도 붙어 있습니다. 무이자가 아니라 실질적으로는 은행이자분 약 1200만원은 빠져야 합니다.

궁극적인 목적은 3년뒤에 수익입니다.

보라 현대아파트로 입주할 경우 3000만원 융자를 얻어야 입주가능하고
영통38평인 경우는 6000만원 융자를 얻어야 가능합니다.
(물론, 융자를 안고라도 이사해야하는 필연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이런 금전적인 환경에서 두가지 저의 방법이 있습니다.

하나는 보라 현대아파트를 매도하고 영통38평으로 융자 6000만원을 얻어 이사하는 것이고
또다른 하나는 보라지구가 상갈전철 및 주공 약 4000세대 분양, 신도로 건설 등 아직 미진행되어 있는 내용이 조금 더 가시화되면 완공되지는 않더라도 2-3년정도 입주해서 살고 다시 영통 38평으로 이사오면 금전적으로 이익이 되지 않을까 생각 했습니다.

제 생각이 틀린건지 틀렸다면 어느 부분에 생각이 미진했는지 알고 싶습니다. 만약 영통과 보라지구의 상승율이 비슷하다면 영통으로 이사하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만....

또 소문으로는 신도시 개발건에 맞물려 기존에 건설중인 용인 지역내에 택지개발 지정 구역에 대한 교통 및 기타 대책을 보완하여 현재의 악조건을 개선하여 보다 살기 좋은 용인 택지 구성을 검토한다는 내용도 있는 것 같은데.. 가령, 기흥-동서울 고속도로 연장선 건설 검토등과 같은 내용.....
너무나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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