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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중반 미혼여성입니다. 현재 본가에서 독립하려고 준비 중입니다.
반포에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는데(삼호가든1차, 29평형, 현재 전세임대중) 이번에 저금리로 2억정도 대출받을 기회가 생겨서 적당한 투자처를 알아보고 있읍니다. 일단 저의 상황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2억중에서 1억정도는 대치동선릉역부근의 오피스텔 임대에 충당하려고 예산하고 있었는데 몇군데 알아보다가 아예 매수하는 것은 어떨까..싶은데 재산가치가 있을까요?
아니면 전세로 오피스텔을 얻고 나머지는 재개발에 투자하는 것이 좋을까요?
혹은 아직 프레미엄이 많이 붙지 않은 분양권을 사는 것은 어떻까요(이 경우 1억정도를 더 충당할 수 있습니다-좀 무리를 해서)?
새로운 아파트가 있을 경우 3년보유2년거주 조건만 클리어하면
반포의 아파트가 재건축하는 동안 조합원권리만 가지고 있을 때 팔면 1가구2주택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들었는데요...
또 재개발의 경우 환금성은 어떤지요? 어느 단계에서 매매가 가능한가요?

또 분양권의 경우는 소자본인 것을 고려하더라도 강남권과 근접한 곳을 원합니다. 금호나 옥수는 어떨까요?
재개발의 경우는 같은 한강전망가능 지역이나 용산지역이 어떻까 싶은데요..
이상과 같은 점을 고려해서 적절한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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