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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재건축예정인 잠실 1단지 13평형 1가구를 보유(전세 6500만원 임대)하고 있고, 자식교육관계로 대치동에서 전세(2억2천)를 살고 있습니다. 내년 2월에는 전세만기가 되며,자식놈도 졸업을 하게되어 이사를 가야할 형편입니다. 그래서 비싸게 전세를 살 필요도 없겠고 잠실 재건축 단지에 입주하려면 몇년 기다려야 할것 같아 다음과 같은 방안을 고려중에 있습니다. 본인이 동원할수 있는 자금은 전세금에 저축,은행대출을 추가하여 3억 1천만원입니다.

① 잠실 1단지 재건축아파트는 33평형을 배정받게 되는데 평형을 늘려 40평대로 신청하고 이를위해 계속 전세를 사는 방법입니다. 이경우 13평형 보유자는 추첨에 의해 40평대를 배정하게 되며 비로얄층에 가게된다 합니다.따라서 신청한다고 해서 반드시 40평대로 간다는 보장이 없으며 재건축사업 진전속도상 언제나 평형 배정을 하게 될지도 알수없는 상황입니다.

②재건축을 추진중인 강남지역 저밀도 저층 아파트단지의 소형평형을 전세금을 안고 2억원을 투자하여 매입해 놓는 방법입니다. 전세금을 안고 2억정도 투자하면 강남구,송파구,강동구에서 가장 적은 평형을 매입할수 있더라고요.그리고 본인은 1억 1천 정도로 변두리나 수도권으로 전세를 갔다가 잠실단지 재건축후 입주하면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잠실단지 전세금6500만원은 이주비를 받아 갚습입니다. 추후 재건축 추가부담금과 이주비 상환은 본인이 살던 전세금1억1천과 저밀도 단지 아파트 담보 은행대출로 충당한후 장기적으로 매입한 저밀도 아파트 재건축완료시 전세를 주고 전세금을 받아 상계처리 합니다.이때에도 잠실1단지는 40평형을 신청하여 배정을 받으면 매입한 저밀도아파트를 매도하여 전액 투입합니다. 이경우 고려 가능한 재건축추진중인 저밀도 단지는 개포동 주공2단지 8평형,가락시영2차 10평형,고덕주공2단지 11평형,고덕주공 3단지11평형,둔촌동주공1단지 7평형 정도입니다.다른지역에 더좋은 단지가 있으면소개바랍니다.

③장차 재건축이 예상되는 중층 아파트를 전세금을 안고 2억원을 투자하여 매입해 놓고 재건축 추진에 따른 가격상승을 기대하는 방법입니다.재건축이 추진중인 저밀도저층 아파트는 가격이 너무올라 소형만이 간신히 매입가능하고 배정평형도 별로 기대할수 없을것 같아 이방안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경우 자금조달방법은 상기 ②방안과 같으며 잠실1단지 재건축아파트는 40평형대를 신청하여 배정받을경우 매입한 중층아파트를 매도하여 잠실아파트에 투입합니다.40평형을 배정받지 못할경우 중층아파트를 장기보유하여 재건축때까지 기다리면 될것입니다. 이때 고려할수 있는 단지는 서초구 잠원동 한신10차 17평형, 한신12차 17평형,한신 16차 17평형,한신 18차 17평형,한신27차 18평형,한신8차 17평형,강남구 도곡동 동신18평형,청담동 한양 18평형,송파구 가락동 삼환 28평형,송파동 반도18평형,신천동 미성19평형,오금동 상아1차 26평형,우창 29평형,잠실본동 우성4차 27평형,풍납동 우성 21평형,강동구 길동 삼익파크,신동아 3차,진흥,플라자,둔촌동 현대1차,명일동 삼익가든,삼익그린 1.2차,한양31평형,성내동 미주,천호동 우성등을 뽑아 보았습니다. 물론 이경우 이제 제도가 바뀌어 조합설립이후에는 입주권 양도가 되지 않는다고도 하고 이들 단지의 재건축이 언제나 될지 모른다고들합니다.아예 재건축을 포기하고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단지도 있을것입니다.가장 투자전망이 좋은 단지를 추천바랍니다.

④3억1천만원으로 장차 재건축 가능성이 있거나 가격상승요소가 많은 아파트를 매입하여 잠실1단지 재건축공사가 완료될때까지 입주하는 방법입니다. 이때에도 잠실1단지는 40평형을 신청하여 배정될 경우 매입아파트는 매도하여 투입합니다.40평형을 배정받지 못할경우 매입아파트를 장기보유하여 전세를 주고 그 전세금으로 잠실1단지 자기부담금과 이주비상환에 사용합니다.물론 상기 자금으로는 풍납동과 강동구 일부단지만 매입이 가능할 것이나 잘 물색하면 거주 겸 투자목적으로 적당한 단지가 있을 것입니다.27평이상으로 훌륭한 단지 소개바랍니다.

너무 장황하게 질문한것 같으나 전재산이 걸려있는 문제이므로 상기 방안중 어느것이 가장 유리하며 어느 단지가 적합한지 상세히 설명 바랍니다.참고로 본인의 직장이 세곡동에 위치해 있으므로 출퇴근도 고려해 주시기 바랍니다.그리고 가장좋은 방안이 결정될경우 내년2월까지 기다릴것이 아니라 어느시점에 시행하는것이 좋은지도 알려 주십시요. 우선 은행 담보대출로 충당하고 전세만기가 되는 내년2월에 갚으면 될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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