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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재테크에 관심은 있지만 혜안이 부족하여 아직 집을 마련하지
못했습니다. 해서 이렇게 상담드립니다.

저희가족은 남편(41세,회사원), 저(38세,주부), 딸(초등1),
아들(2세)이렇게 4명입니다.
거주지는 분당(근무지)이구요 현재 1억7천에 전세들어있습니다.
이건 올 6월말 계약만료입니다.

남편이 해외발령이 나서 5년정도 외국에 체류하게 되었습니다.
만료일쯤에 나갈 계획입니다. 이번기회에 집을 사놓고 가야할거
같은데 어떨지요???

현재 남편의 연봉은 세후 5500정도 되구요 앞으로 5년정도
적어도 년3000정도 저축이 가능할거 같은데 전세금과 모기지론을
이용해서 집을 살까요?

1. 아파트구입

근무지가 분당이지만 너무오른 상태고 판교의 영향으로
앞으로 별 메리트가 없다고하고 여긴 저희도 별로 욕심이
나지 않네요...
서울 상암동을 권유하던데요... 상암2단지 22평이 대출
받지않고 전세끼고 구입가능하다 하는데 이경우 귀국해서
양도세를 내지않으려면 2년거주해야 하지요?? 근데 거주
하기에는 평수가 좀 작다고 생각되서요.. 33평은 전세를
끼더라도 3억이 넘게 대출을 받아야하고 첨단시설이 많이
건립된다 하더라도 지금의 시세는 고평가되진 않았는지요..
개인적으로 난지도의 묻혀있는 오염된 공기가 언젠가 영향을
주진않을까 하는 노파심도 있고..^^
어떤가요?

2. 재건축,재개발

관리가 다소 어렵지않나 생각도 드는데 서울에 남동생or
언니가 대신 맡아줄 수도 있을거 같은에요..
현재 생각하고 있는 지역은 광명철산주공2,3단지, 송파
잠실주공1단지, 의왕내손주공재건축 정도입니다.

광명철산은 주공2단지 11평정도가 전세금으로 살만하던
데요... 그런데 여기도 가격이 많이 상승해 있고 광명이
교통이 많이 개선된다해도 가는도중의 구로쪽 도로교통이
어찌될지 그리좋은 환경은 되지않을거 같은 느낌이구요

어떤이는 의왕재건축을 얘기하더군요. 의왕은 평촌과
가까워 평촌의 혜택을 그대로 누리고 환경면에서 광명
보다 더낫다구요.. 혹시 귀국하여 출퇴근할시도 광명보다는
의왕이 분당과 가깝다구요.

서울쪽으로는 송파잠실주공 1단지를 생각하는데요..
주거환경면에서 잠실정도가 적당하지않나 하는데 여기도
당연 많이 올랐더군요. 듣기로는 지난 토요일 재건축승인
났다고 하는데 그러면이 시점이 상투를 트는거 아닌가요?
13평을 생각했는데 너무 올라버려서 10평을 생각합니다.
이것도 저희 자금사정상태가 감당할 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물론 귀국후 여기에 산다고 생각하면 아까운 마음이 적겠
지만 그래도 5년동안 투자의 묘미도 맛봤으면 하는데
두마리 토끼를 잡을수 있을지..

저희에게 최선의 방법은 무엇일까요???
발품팔 시간도 별로 없고해서 전문가님의 날카로운 시각으로
분석을 하셔서 도움을 얻고자 하오니 정성스런 답변부탁드립
니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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