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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 36세된 직장인입니다.(가족은 와이프가 있습니다)
이번에 중랑구 신내동 벽산아파트를 1억 5천에 팔았습니다.
추가로 보유하고 있는 금액은 1억 1천 정도가 가능합니다.
총 2억 6천 정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좀더 나은곳으로 옮기고 싶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먼저 발품을 팔아 알아본곳에 대해 자문을 부탁드립니다.

1. [강동구 성내동 재건축 연립구매]
지인(부동산)의 소개로 추천 받았고 이번 6월 27일
사업승인이 확정되었으며 시공사는 광남건설로 정했졌습니다.
(성내동 대도연립)
현재 기존 연립을 구매하는 가격은 1억6천7백정도이고
추가 부담금은 6천6백9십만원입니다.(도합 2억3천3백9십만원)
2004년 10월 완공예정입니다.(조합분 34평 취득가능)
착공되면 이주비는 7천만원 정도가 나온다고 합니다.
현 기존 세대는 30세대이고 재건축될 경우 42세대 입니다.
현재 3층 건물을 6층으로 증축되며 엘리베이터와 지하주차장은
갖추어 준답니다.

장점은 강동구 성내동 446-6(미주아파트 앞)에 위치하여
올림픽공원과 도보3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8학군이라는 점이 장점입니다.

단점은 아파트가 한동 이라는 점과 바로앞 건물이 3층 정도
높이이고 그 앞으로 3블럭 정도 건물이 더 있습니다.
올림픽 공원이 보이는 곳은 높은 주상복합 건물이 있어 아파트를
가려서 조망권이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주변 광남캐스빌 아파트 시세가 그리높지 않습니다.
(34평 기준 평균 2억5천정도... 제 판단으로는)
8호선 강동구청역과는 도보 8~10분 거리입니다.
제가 망설이는 이유는 강동구에 위치하는 점과 올림픽공원과의
근접성, 새아파트, 8학군, 초기부담금이 적다는 점을 고려하게 됩니다.

2. [중랑구 묵동 신내5단지 대림,두산 아파트 38평]
[중랑구 신내동 진로7단지 진로아파트 38평]
집적 다리품을 팔아 수차례 관찰하였으며 중랑구에서는 가장
입지 조건이 뛰어난 것 같습니다.

장점은 6호선 봉화산역에서 도보 1분거리이며, 1224세대의
대단지, 쾌적한 환경,주변에 신내택지 대단지가 위치하고,
열병합발전으로 관리비가 저렴합니다.

단점은 1995년12월 분양으로 만 8년이 다 되였으며,
중랑구에 위치한다는점, 중랑구 내에서도 가장비싼가격을
형성하고 있다는점
(현재 3억2천~3억4천 정도 주어야 살수 있음,진로는 2억8천~
3억1천)
제가 망설이는 이유는 깨끗한 주거환경과 가까운 역세권
대단위 단지라(주변에 그린벨트지역이 많음) 추가로 오를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북부지원 및 상봉터미널 이전등의 호재가 있습니다.

위의 두가지 경우를 비교하여 주시고 더 낳은 곳이 어느곳인지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참고로 신내동 대림, 두산(진로) 권해주시면 대출을 받거나 전세를 놓고 구입할 생각입니다.
부모님 집이(강동구 성내동 삼성아파트) 넓어 언제든지 들어
갈수는 있습니다.

그리고 매입적기는 언제인지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외에도 넓은 식견과 견문으로 이보다 낳은 곳이 있다면
적극 추천 부탁드리겠습니다.
제가 살아본곳이 강동구, 중랑구, 구로구 정도 입니다.
다른 곳은 몰라서 발품을 팔수도 없었습니다.
위의 두곳보다 훨 낳은곳이 있으면 적극 추천해 주십시오...
정말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많은 도움을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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