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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희들은 30대 후반, 40대 초반의 부부로 야탑동 경남아파트24평에 전세 1억 4천에 살고 있습니다. 작년 10월에 우리도 한번 해 보자라는 마음으로 전혀 부동산에 문외한이면서 수내동 삼라마이더스빌 40평형을 프리미엄을 1000만원을 주고 계약금 10% 즉 4천 2백 9십8만원에 샀고 다시 팔 생각이었고 혹시 안되면 제가 치료실이라도 내지 뭐하는 단순한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현재 7월 31일일까지 입주해야하는데 잔금을 위해 저희집을 전세를 주고 저희는 직장과 가까운 낙성대 근처에서 월세로 있고 수내동은 전세를 놓을 생각인데(아직 둘 다 안나갔음) 별로 찾아오는 세입자가 없는것 같고 금리도 오를것 같아 걱정입니다. 저희 아버님은 마음 편하게 사는게 제일이라고 계약금을 포기하면 중도금 무이자 대출 받은 것은 회사에서 따 안아야 되니 그렇게 하라고 하시는데(앞으로 집값이 떨어지니까 이자만 물고 고생만 한다고 주장하심 ) 어떤 것이 더 좋은 방법일지요? 참고로 저희들 수입은 1달에 500정도이고 결혼을 늦게 해서 3살난 딸이 있고 다른 여유 자금은 없고 유산등의 받을 만한 것도 없답니다. 현명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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