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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저는 광명시 하안동에 살고있습니다.
지난 95년 하안동에 31평 아파트를 소유하고 살고 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 올 8월부터 내년 7월까지 1년간 가족 전원이
해외로 가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현재 31평을 전세를 주려고 생각하니, 받은 전세금을 어떻게 할 것인가 고민하다가, 은행금리가 낮아 은행에 넣어두는 것 보다 전세를 끼고 하안 9단지 24평을 사는 것이 나을 것 같아서, 전세금 정도의 돈을 현재 집을 담보로 대출하여 지난 5월에 하안동에 있는 24평 집을 한태 더 샀습니다. 지금은 다소의 후회하고 있습니다.
매입가는 1억 9천5백으로 전세1억 끼고 현재 31평 아파트를 담보로 9천 5백 융자하고
등록세 및 수수료 포함 400만원정도 들었습니다.
따라서 현재는 1가구 2주택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생각해 보니 현재 철산에 재건축이 추진되고 있고 6월 30일자로 4개 단지 중
2단지가 마지막으로 조합 설립 인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예 이번 기회에 31평 아파트를 팔고 추진중이 철산 재건축을
하려 사는 것에 대해서 신중히 고려 중입니다.


만약 현재 31평을 팔면 다행이 저희 아파트 단지와 전망 층수가 좋은 편에 속해 약 2억 9천 정도는 될것 같습니다.(부동산에서 추측)
이 아파트를 팔면 담보 대출 및 이전에 대출 받은 금액을 포함해서 총 1억3천5백 정도를 제하면 저희가 유용할 수 있는 돈은 실제로 1억 5천 5백 정도 입니다. 이중 미국에서 1년간 생활비 총액 5천을 제하면 정말 실제 유용액은 1억여원정도입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1. 앞으로 광명시의 주택 전망에 준하여 현재 소유하고 있는 집을 보유하는 것이 나은지요?
아니면 지금 재건축을 매입 하는것이 어떤지요?
철산 재건축 앞으로 전망좀 부탁드립니다.

2. 만약 현재 아파트를 팔고 재건축을 매입할 경우 현재 매입 가능 금액은 철산 3단지 15평이 2억 6천 정도 한다고 합니다. 물론 오늘 일자로 조합인가가 났으니 다소 오를 수 도 있겠고요. 그리고 13평은 2억 2천에서 3천정도 하는 것으로 압니다. 만약 15평을 매입하려면 현재 1억6천이 부족한데, 전세금 5,ooo 정도을 제하면 1억1정도가 부족합니다. 물론 은행에서 융자가 가능하다면, 저희 형편에 이자 부담이 그리 큰편은 아니라서 매입할 의사도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이라도 조금 무리를 해서라도 15평을 사는 것이
나을지요? 아니면 현재 사정에 맞게 작은 13평을 구입한 후 추후 추가부담금을 더 내는 것이 나을지요? 저희는 나중에 실입주하여 살 생각도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저희 부부의 월평균 수입은 약 500 만원이므로 1억 이상의 융자를 받아도 이자를 갚는데는 그리 큰 부담을 될것 같지는 않다고 사료됩니다. 물론 미국에서 보내는 1년간은 수입을 장담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3. 만약 현재 31평을 보유할 경우 현재 1가구 2주택이므로 세금부담을 최대한 줄이며 둘 중 하나를 매도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십시오.

4. 광명시 택지 개발에 대해서도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희도 40평대를 청약할 수 있는 청 약 저축 통장을 가지고 있으며, 이후 광명 택지개발 분양시 활용하고자 합니다.
따라서 철산 재건축과 광명 택지개발 분양권과 관련하여 좋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5. 한 가지 더 부탁드린다면, 저희 가족은 내년 귀국 후 2-3년 한국에 머무른 후 미국으로 이민을 갈 계획도 있습니다.

따라서 2, 3년후 단기적으로 볼때와 장기적으로 볼때의 투자 전략에 대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6. 마지막으로 현재 저희의 모든 상황을 고려할 때 전문가의 입장에서 광명 철산 재건축 및 택지개발 외 서울시 및 수도권을 포함하여 단기 와 중장기로 구분하여 더 좋은 투자처가 있다면 조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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