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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0대초반 미혼인 회사원입니다. 현재는 원룸전세 4500만원에 살고 있고 만기는 내년 3월말입니다. 올해하반기나 내년초에 무리를 해서라도 집을 구입할까 생각중입니다. 현금은 5000만원이 있고, 청약저축 장기주택마련저축통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청약통장은 1순위가 되려면 1년정도 있어야 하고, 장기주택마련저축 통장의 저금액은 크지 않습니다. 재 직장은 2호성 성수역 근처입니다.
8월정도에 집을 전세 끼고 사 둘까 합니다. 제가 알아본바로는 7호선 상도역근처에 우성아파트라고 10년 정도된 아파트가 있어서 가격은 1억8천-2억정도 인데 전세는 1억 3천정도라 7천정도 준비해서 사 둘까 합니다. 저는 그동안 부모님집으로 들어가 살까 합니다.
저는 한달에 (만약 대출을 받는다면) 이자 포함하여 200만원정도 상환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지금 전세가 잘 안 빠질 것 같아, 지금 당장은 3000천 정도는 부모님께 빌려야 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 사두고 내년에 모기지론이 도입되면 대출 받은후 새집으로 이사갈 계획도 있습니다. 신혼집을 준비해야 할 것 같아서요. ( 물론 가장 원하는 것은 지금 구입후 새집으로 가고 싶지만 전세금을 돌려 받을려면 시간이 좀 필요할 것 같아서요 )
★★ 직장과 약간은 멀어도 괜찮으니까요, 실수요와 투자가치로 적절한 아파트를 추천해주세요. (경기도 행신동도 고려해보고 있는 중입니다. 지금 가격은 서울보다 저렴하고, 혹 경의선 복선화와 고속철도가 운행되면 괜찮을 것 같아서요) 지하철 9호선이 예정된 역세권도 고려해 보라고들 하구요, 참 어렵네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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