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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결혼 2년차되는 사람입니다.
전세자금과 적금만기, 집에서 좀 돈을 대주시기로 해서 집을 구입할려고 합니다.
자금은 1억 9천만원 + 대출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구요.
매매가격은 2억 5천정도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대출 6천만원, 물론 세금 + 인테리어 등을 따지면 넘어가겠지만요)

첫번째 장만하는 집이라서 몇군데 돌아보고 선택을 할려고 해도 쉽게 선택하기가 힘들어 집니다.
투자가치와 주거환경, 교통등을 따지니 그런거 같습니다.

가장 첫번째 생각하는 것으로는,
와이프 회사와의 위치입니다.
와이프 회사가 공덕역 부근이라서 그 근처의 몇 아파트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두번째 생각하고 있는 것은, 대단지 였으면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세번째는 녹지, 즉 주거환경입니다.
산책로나 공원과 가까이 있어야 되겠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투자가치여야 겠지요.
또 한가지 있는게, 학군이랄까요.
어느정도 오래 살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아직은 애가 없지만, 초등학교와 유치원 등이 가까이 있어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살펴보고 괜찮게 생각하는 아파트들을 나열하면,
1) 마포구 토정동 한강삼성 (2억 5천)
: 뒷발코니 한강조망 가능, 계단식, 한강공원 도보 이용가능
마포역 5분거리
2) 마포구 염리동 삼성 (계단식)
: 와이프 회사에서 도보로 5분정도 거리에 있음.
새아파트로서 계단식 2억 5천정도 거래 가능.
추후 지어질 삼성 3차, 4차등과 연계로 가격 오를 가능성 있음
3) 중구 신당구 남산타운
: 아파트 자체만 놓고 보면 너무나 맘에 듬.
단점이라면, 가격이 너무 비싸구, 초등학교가 없으면 크게 상승 요소를 발견하지 못했음.
4) 행당동 대림, 한진타운, 벽산
: 벽산 아파트만 보고 왔지만, 그래도 괜찮았음.
한진과 벽산이 어느정도 괜찮아 보이지만, 가격차이가 좀 있고,
한진의 경우는 역과 가깝지만, 로얄층의 경우는 2억 6~7천정도 시세 형성.
벽산의 경우 로얄층의 경우에도 2억 3천정도의 매물 보고 옴. 하지만, 행당에서 5분이상 도보.

머 이정도입니다. 솔직히 가장 맘에 드는건 남산타운이고, 2억 5천에서 매물있으면 연락달라고 했는데, 기대하기는 힘들듯 합니다. 또한 약 1억원정도를 대출 받아서 평균 시세인 2억 8천정도주고 남산타운 중간층을 구입하는 것은 너무나 큰 모험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어떨련지요.

그리고, 마포구에서 제가 나열한 토정 삼성, 염리동 삼성 아파트와 함께 다른 아파트도 추천해주셨으면 하구요. (솔직히, 너무 다양한 추천보다는 콕 찍어 주시는 것이 나을듯 합니다.)

솔직히 직접 뵈서 물어보고 싶은 것이 하나둘이 아니지만, 명쾌하게 저의 고민을 해결해주실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제가 어떤 답이 필요한지 당연히 아실거라 생각하구요. 명쾌한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지면으로 하기 힘들경우라면 연락주세요.
김우건 : 011-9718-3587

그럼,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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