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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작년 10월에 2년 전세계약을 한 세입자입니다.
그런데 올12월 해외로 나가게 되어서 집을 빼야할 형편입니다.
그래서 집주인에게 이야기하고 8월말경부터 집을 내놨으나,
맨윗층에다, 다른집보다 500만원 비싼관계로 아직 한명도
집을 보러 오지않았습니다.
집주인도 형편이 안 좋아서 500만원 싸게 해 줄 형편이 못됩
니다.
제가 출국할때 까지 집이 안 나가면 전 어떤조치를 해놓고
출국을 해야하나요?

1. 주민등록이랑, 가재도구 몇개 두고가면 되나요?
(전세권설정같은것도 해야하나요?)

2. 혹시 500싸게 전세 놓고 만기때 500을 받는방법.
(사실 집주인이 돈이 없어 만기때도 500 이 나오긴
힘들듯...)

3. 내년 10월 만기까지도 집이 안나가면 어떤조치를 취해야
하나요?

다른 좋은 방법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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