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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버님이 돌아가시면서 남기신 유산은 서울 강북구에 있는 33평형 단독주택과 현금 약 2억2천5백만원입니다. 단독주택은 미아리 균형발전 촉진지구로 지정되어 현재 평당 1,200 정도하고 있습니다. 아버님이 5년전 재혼을 하신 상태로 현재의 어머니는 호적에도 올라 있는 상태이고 분가한 남동생과 출가한 누님이 계십니다. 저는 장남이며 그동안 아버님과 따로 살았고 아무것도 하시는 일이 없으셨던 아버님에게는 한달에 100-150만원 정도의 생활비를 11년동안 저혼자 부담해 왔습니다. 이제 아버님의 유산을 분배하여야하는데 저희 형제들은 그렇다치더라도 지금 남아있는 호적상의 어머니가 문제입니다. 아버님과 재혼해서 약 5년간을 모시고 살았으며 현재 미아동집에 혼자 거주하고 계십니다. 지금 어머니에게는 어느정도의 재산을 분배하여야하는지요. 지금 살고 있는 집에서 강제로 나가게 할 수는 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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