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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 많으십니다.

저는 현재 2003년 11월 입주한 상도동 중앙하이츠빌 32평 소유 및 거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당첨도 되지 않는 청약통장 1순위 써버리려 작년 6월경 동백지구 동보 노빌리티 105동 32평 7층에 당첨되었습니다.

현재 상도동 중앙 32평은 대출이 없지만 동백지구는 계약금만 넣고 이자 후불제로 대출 신청한 상태입니다.

금번에 직장을 가산동으로 옮기면서 광명시 재건축 철산,하안 재건축 대상 아파트를 유심히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 재건축 이익 환수제, 임대 아파트 의무 건립등 재건축 RISK가 있는 상황하에서 지금 소유한 상도동 아파트의 양도세 면제 조건 충족하여야 하고 또 동백지구 분양권은 투기과열지구로 등기후 매도할 수 있다는 점 등으로 움직이기가 버거운 상황이지만 광명 시세가 바닥권에 근접하였다는 판단이고 앞으로 호재가 많아 광명쪽이 욕심이 납니다.

그러나 광명 구매시 현재 1가구 2주택에 분양권까지 보유하고 있어 부동산 침체기와 불확실한 경제 상황등을 고려할 때 상당한 RISK를 안고 가는 것 같아 다소 걱정이 되긴 합니다.


현재 계획으로는 지금 상도동 중앙 32평은 양도세 면제 혜택 받기 위하여 일단 2년 거주하고 전세를 주고 2006년 11월 전세끼고 매도하던지 3년 거주 후 매도. 동백 동보32평은 2006년 3월 입주 예정인데 어차피 등기를 해야 하는 상황으로 상도동 중앙 매도필요. 광명 재건축 대상 아파트 구매시 2006년 상반기 이전 멸실 등기가 나야 중앙 매도시 양도세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자칫 멸실 등기가 늦어지면 1가구 3주택 위험성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럴 경우 동백은 잔금만 남겨 놓고 광명 재건축아파트 멸실때까지 계속 기다리고 상도동 중앙을 매도하여야 할 것 같은데 광명 현재 상황 고려시 이런 계획을 어떻게 보시는지요.
만약 정 불가하다면 저희 아버지 명의로 재건축 아파트 등기를 고려할 수도 있습니다.(경기도 평택 단독 1주택 20년 보유).

또 다른 질문으로
광명 재건축아파트 급매물을 대략 확인해 본 결과 철산 주공3단지 13평형이 1억 8천, 2단지 1억 5천 5백, 하안주공본1단지 11평형이 1억 4천대로 시세가 많이 내려가 있는 상태입니다.

제가 볼 때 단지 규모, 시공사 브랜드 단지 위치 고려할 때 철산 3단지가 조금 더 낫지 않을까 싶은데요. 2단지도 괜찮을 것 같구요.

현재 여유자금은 상도동 중앙에 모두 들어가 있어 여유 자금은 없는 상태로 광명아파트 매수 위하여 상도동 아파트 담보로 대출을 받을 예정입니다.

향후 입주시 원하는 평형은 32평 또는 42평형인데 만약 광명주공 11평 매입시 32평 이상 분양 받기가 힘들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시는지요.

현재 시세 본다면 악재가 많이 반영되었다고 보고 앞으로 사업추진이 원할하다면 중장기 보유로 지금이 적당한 타이밍으로 봅니다.

현재 상기 매물을 분석한다면 철산 3단지 13평형이 나중에 평형 배정시 유리할 것 같아 관심이 가장 많은데 전세끼고 초기 매입자금이 1억 4천이 소요될 것 같습니다.

주공 2단지도 입지 조건이 우수한 것 같은데 11평이 1억 5천 500이라면 하안본주공 1단지 11평형이 1억 4천으로 시세대비 상당히 저렴한 것 같아 차라리 RISK 줄이는 차원에서 1단지 매물을 선택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단지별 장단점이 다소 있는 것 같은데 어느 지역 어느 매물이 좋을지 의견 주시면 고맙겠으며 현 부동산 시장과 향후 재건축 시장 전망 고려시 지금이 매입 적기라 봐도 될지 그리고 광명쪽 개발 호재가 많은데 향후 전망과 수익성도 함께ㅠ분석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요청 사항이 많은데 양해 바라며 고견 부탁드립니다.

항상 좋은 정보 주시고 발전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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