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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특별분양으로 문정, 장지, 세곡, 우면 (잘 안되면 강일이라도)에
입주하는 것에 관심있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알아본 아파트는 종로구 신영아파트인데
부동산측 (상가회 회장이고, 입주자 대표랍니다.) 말로는
아파트가 하천 부지에 지어진데다
이명박 시장의 청계천 프로젝트가 맞물려서
빠르면 내년 봄쯤에 인가가 (철거인가인지 사업인가) 나고
내년 안에 공시가 날 것으로 본다고 합니다.

15평의 경우
매매가가 1억6천500만원인데
평당 보상비가 500만원 선이고
특별분양가는 일반 분양가의 80% 선이 될꺼라고 했습니다.
계산을 해보니
1억6천500만원 - 7,500만원 = 실투자 9천만원이 되었습니다.

다른 소위 컨설팅 회사 강남역에 위치한
(주) 나무 중개법인 라는데 연락을 해보니까
8천500만원 정도면 6개월 내 철거될 가옥을 살 수 있는데
보상비 (2-3천만원 정도)는 자기네 회사에
커미션을 달라는 얘기였습니다.
그러면서 일단 발산에 접수를 해놓고
동호수 지정전에는 지구변경이 한번이 가능하고,
입주권이란 것이 분양권이 아니라서
제가 남에게 전매가능하다고 하였습니다.

아파트경기가 불황이더라도
문정 장지 세곡 우면 지구 정도면
실거주로나 투자가치가 다 있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궁금한 건
1) 신영아파트가 1년 내 철거고시가 날까요?
2) 신영아파트의 프리미엄을 반영한 시세가 1억6천500만원에 만일 발산강일마곡지구 같은 곳이 된다면 금융비용 등을 감안할때 남는 장사가 될까요?
(저는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예정입니다.)
3) 문정, 장지, 세곡, 우면 지구 등은 철거가옥대상 소유자가 철거시기와 접수기간이 맞으면 개인적으로 접수를 할 수 있나요?
4) 상암지구는 극단적인 예 (일반분양 40평: 평당 1250만원
특별분양 25, 33평 : 570만원)라고 생각하는데
특별분양가는 도개공에서 일반분양 하는 가격의 대개 몇프로를 보면 되나요?
5) 보상비는 신영아파트에선 평당 500만원을 얘기하고
컨설팅회사는 토탈 2-3천만원을 얘기하는데 신영아파트 껀은 제가 받을 돈이고 컨설팅 회사는 제가 줄돈 이기 때문에 가옥의 형태에 따라 차이가 나겠지만 대략 얼마를 잡는 것이 타당할까요?


마지막으로 좀 저렴하고 믿을 수 있는 특별분양 취급업자를 소개해 주실수 있나 하는 겁니다.

그럼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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