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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 자산

전세 - 1억3천(올11월 만기)
생활비를 제한 월 여유자금 - 2백50만원

* 관심있는 아파트

성동구: 금호 이수브라운스톤 분양권
옥수 풍림아이원 분양권
금호 롯데아파트
행당동 한신휴플러스타운 24평형
응봉동 동아리버그린 24평형
광진구: 잘 모르는 지역이어서 구체적으로 알아본 바는 없으나
향후 투자가치가 높다는 소문이 있어서..

* 문의사항

우선, 현 시점에서 전세를 연장해 사는 것보다 대출을 해서라도 내 집을 마련하는 것이 유리할까요?

모기지론과 신용대출을 이용하면 3억5천 정도의 자금은 마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이수나 풍림의 분양권도 가능할 것 같은데, 이수는 착공이 자꾸만 늦어지는 것 같고 풍림은 프리미엄이 너무 많이 오른 상황이 아닌가 합니다. 그래서 대출금 부담에 비해 이들 분양권 매입이 수익성 측면에서 어떨까 의문이 듭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래서 가능하면 안정적으로 3억 범위 내에서 아파트를 구하는 것이 좋을 것 같기도 합니다.
투자가치를 따지지 않고 그냥 내가 맘 편히 살 집을 마련한다고 생각하면 한신이나 리버그린이 좋을 것 같은데, 사람 마음이라는 게 그래도 혹시나 이들 아파트의 향후 전망이 어떤지 궁금합니다. 한신은 대단지라는 이점이 있는 반면, 리버그린은 강변에 있어 조망은 좋지만 동수가 적은 것이 맘에 걸립니다. 저희 집 사정상 방3개에 욕실2개는 확보되어야 하는데 이들 아파트는 그래서 더욱 끌립니다.

부동산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별로 없어서 제가 생각해 둔 아파트는 이 정도인데, 이 외에도 성동구나 광진구 쪽에 살기 좋으면서도 투자가치가 좀 있는 아파트를 알려 주세요.. 참고로, 강남 진출이 용이하면서 지하철 이용이 쉬운 지역의 아파트였으면 합니다.

덧붙여, 또 한가지 급히 여쭤볼 문제가 있는데 오피스텔 분양건이어서 문의해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작년 10월 말에 내년 10월 입주인 [도씨에 빛2]오피스텔 22평형(20층에 15층 강남대로변 전망)을 분양금의 10%(2천 만원)만 내고 분양받았습니다.
그런데, 요즘 강남일대 오피스텔이 공급 과잉으로 향후 전망이 어둡다고 하며 또한 오늘자 중앙일보에는 6월부터 주거용 오피스텔을 엄격히 규제한다며 이미 분양받은 사람들 또한 고전을 면치 못할 거라는 기사가 실려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입니다.
분양가보다 천만원 정도 싸게 지금 내놓으면 팔릴 수 있을지.. 아님, 계약금 2천을 포기하더라도 계약해지를 요청해야 할지.. 분양금에 대한 대출 이자를 계산해 보면 계속 분양권을 갖고 있는 것은 손해가 너무 클 뿐아니라 임대 수익도 불안해서.. 어떡해야 할까요?

부동산에 대해서는, 더구나 오피스텔에 대해서는 잘 알지도 못하면서 무모하게 분양권을 구입한 것이 이렇게 큰 짐이 될 줄 몰랐습니다.

부동산 전문가님의 적절한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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