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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충북 청주 오창지구에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분양된거 아시죠? 충북으로의 수도권이전때문에 오창지구가 투기과열지구로 묶여있는 상태입니다.
(참고로 이글을 쓰는 저는 전혀 부동산에 대해 문외한입니다.)
저희 서방님이 동서와 같이 동시에 아파트분양에 당첨되어서(다시 말해 부부가 동시에 당첨이 된거죠) 저희쪽에 남는 한 아파트를 넘기기로 했습니다.
세금관련해서는 크게 생각을 안하고 저희는 덜컥 계약금(900만원)을 주고 계약을 해버렸습니다.(물론 일단 명의는 서방님명의로 하구요) 이것 저것 따져봤어야 하는데.... 지금 해약하면 손해가 크다고 합니다.
문제는 저희 서방님네(그러니까 동서네)가 투기과열지구 1가구 2주택이 되어서인데요.

2년후에 입주가 되는 본 아파트는 두채모두 34평형으로 분양가가 대략 1억 6천정도됩니다. 당장 분양권이전되 되지 않는다고 하고 입주된 후에도 양도세가 많이 붙는다고 하는데 투기 과열지구인경우 양도세는 어떻게 매겨지는지 궁금합니다.그리고 언제쯤 명의변경을 하는 것이 세금면에서 유리한지요.

그리고 만약 양도세가 많이 매겨지는 경우에 당분간 서방님 명의로 집을 가지고 있으려고 하는데 이때 1가구 2주택에 관한 투기 과열지구에 대한 재산세문제가 발생하는데 얼마나 세금이 매겨지는지 궁금합니다.

마지막으로 2년후 최종 입주후에 등록세를 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등록세의 경우 1가구 2주택 소유자는 1가구 1주택과 얼마나 차이가 생기는 것인가요? 그리고 시가를 참고해서 볼때(1억6천) 얼마나 되나요?

고민이 많습니다.
어떻게 처리하는것이 좋을까요?
전문가님의 자세한 상담을 부탁드립니다. 쉽게 설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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