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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천안에살고있는 새댁이랍니다.
아시다시피 여기 천안은 고속철도 개통으로인해
집값이 정말 많이올랐습니다.

남편은 지금이라도 집을사자고 하는데 제 생각은 이미 너무많이 올랐다고 생각됩니다.
남편말데로 지금이라도 집을 사야하는건지..
알 길이없어 답답합니다.
남편이 생각하고있는 집은 주공그린빌2고요,
28평형이 현제 p4500-5500선입니다.
남편은 이거라도 무리해서 사자고하는데 좀 겁이나네요.
여유돈이 있는거라면 좀 낫겠지만..

현제 저희 재정상태는
전세5500만원과 남편의 퇴직금미리정산하면 1000만원과
통장에 1500만원 총 8000만원이 전부구요,
남편의 한달수입은 130정도 보너스 포함해서
연봉은 3500만원정도입니다.

이돈으로 현제 분양가포함해서 1억5500백정도하는 집을 무리해서라도 사야할까요?
남편은 이자나가는 것은 적금으로 들어간다고 생각하라고
절 설득시키는데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아님 올 4월부터 시작하는 고속철도 근처에 새로
분양하는 아파트를 사는게 좋을까요?
좀 작은평수라도 지금 사두는게 좋을까요?
아님 그냥 가만히있는게 좋을까요?
현명하고 빠른답변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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