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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99년 4월, 이 지역에 재개발이된다는 얘기를 듣고
지분 76입방미터를 8000만원에 매수했읍니다.
(건물은 무허가 등기)
지금 조합에서 사업계획 승인신청이 들어가 있으며,
아직 정확한 감정평가액은 나오지 않았읍니다.
건설사는 이수건설로서 3개동 294세대(3개평형)로 아파트를 지을 계획입니다.
분양은 당초계획보다 늦어져 내년 2~3월이 될 것 같읍니다.
현재 이주비는 무이자와 유이자를 합쳐서 1억 1천만원을 받은 상태입니다.
지금 거래 시세로는 평당 1100~1200만원정도 된다고 합니다.
저는 지금 미국에 있으며 2.5년 후에 귀국할 예정입니다.
한국에는 다른 집은 보유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제 지분에 대한 업무처리는 친척으로 대리인을 세워놓은 상태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교통의 요지이고 주변에 높은 업무용 빌딩이 차츰 들어서고 있어서 보유하고 있어도 괜찮을 같기도 한데, 그래도 판단하기가 어려워 전문가에게 여쭙니다.
분양을 받는다해도 자금이 여유치 않아 32평은 어려울 것 같읍니다.
하여 지금 팔아야 할 지, 보유하고 있다가 분양을 받아야 할 지?
만일 판다면 그 매각금액으로 아파트를 마련해야 되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요?
답변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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