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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전문가님의 성의 있는 상담을 보고 저도 답답한 마음에 상담실 문을 두드립니다...

현재 하남시 덕풍동의 한솔리치빌 35평(A형-12층)을 99년 조합아파트로 분양받은뒤 2002년 9월에 등기하여 현재
4000 / 60만원의 월세를 놓은 상태입니다.(만기는 내년 9월)
인터넷을 보니 현 시세는 2억7천정도 나가는것으로 알고 있읍니다
현재 거주는 성남의 5000만원 소형아파트 전세를 살고 있으며 대출은 없고 3000만원의 여유자금이 있읍니다.

반년전부터 송파나 분당쪽으로 실거주지 아파트를 사려했으나
월세 계약도 있고 차일피일 미루는 사이 하남과 분당 송파쪽의
등락폭이 커져 속이 많이 상합니다.
전에는 하남집 처분시 송파 가락쪽과 분당의 야탑 27평 정도는 갈수 있었는데 야탑은 23평도 어렵게 되어 후회가 많이 됩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현재 많이 오른가격인것 같은데 눈물을 머금고 송파나 분당으로 가야하는지 아니면 좀더 관망을 해야하는지요... 아니면 하남도 뜰수 있는 메리트가 있을까요? 그리고 덕풍동은 신장동이나 창우동에 비해 별로 오르지 않았읍니다
(전철 들어설때까지 기다려야하나요? 풍산지구가 영향이 있을까요...)
차후 하남과 분당 송파사이 가격차가 더 벌어질까 불안하기도 합니다.

만약 하남시 아파트 처분이 더 유리하다면 양도세와 새아파트 구입시 각종세금 중개수수료등도 걱정되고 현 임차인한테 계약해지시 중개 수수료만 물어주면 되는지요? (3개월째 차임이 연체되어 속상하기도 하지만요-연체시 해지할수 있나요?)
하남 송파 분당 다 투기지역이라 세금이 걱정됩니다.
세금이 얼마정도 나오는지 궁금하구요,,

만약 하남 아파트 처분이 더 현명하다면 송파와 분당쪽 추천
부탁드립니다.
송파쪽으로는 가락동으로 알아보았는데요 저렴한 편인 금호 대림28평(가락시장옆이라 냄새가 나고 시끄러울것 같기도 한데요)
아님 극동이나 쌍용24평 (이곳은 많이 올랐더라구여,,) 아님 현대5차... 전에 상담해주신걸보니 송파동 반도도 있던데요..그곳은 제가 전혀 모르는곳이라... 그곳도 괜찮은가여??
아님 문정쪽은 장지동 택지개발과 공구상가가 들어온다는것 같던데여..그곳은 어떤지요?
그리고 분당쪽으로는 야탑을 생각했었는데 생각하는 몇달사이 1억이 올라 후회막심...거품이 심한게 아닌지여?
정자동쪽은 상대적으로 덜 오른것 같긴하던데여...정자동쪽도
잘 모르는곳이라 추천 부탁드립니다..아님 저평가 된 곳이 있는지요?? 참, 매수가는 3억5천선까지 잡았읍니다. 전세끼고 사고좀 저렴한 전세에 살 생각....
만약 선생님 상황이라면 어떻게 하는게 가장 현명하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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