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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여
상담사례를 읽어보니 2천만원의 돈으로 문의하시는 분은 거의 없네요. 좀 부끄러우나 부모님의 부탁으로 문의드립니다.
친정아버지는 62세로 무주택자이며 주택부금 5년차 1천1백만원정도 있고 나머지는 현금 2천정도 있습니다.
부산의 분양되는 아파트가 많지가 않고 있다하더라도 높은분양가에 부모님께서 중도금을 낼 형편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전세를 끼고 사두었다가 향후 들어가는 방법(아님3-4년후 매매)을 생각해보았는데 괜찮은 아파트를 고르는것이 쉽지가 않네요

현재 거주하는곳은 덕천주공 영구임대 아파트이며 저희가 본것은 3호선이 개통되는 만덕아파트입니다.
벽산훼미리1차와 2차아파트를 보았구여
사상구 모라쪽이 전세금이 높아서 적은돈으로 투자할수 있더군요
저는 벽산 1차가 단지수는 적지만 지하철과 가깝고 남향배치라 마음에 드는데 ....
양산의 신도시쪽도 맘에들기는한데 저희의 투자금액으로 가능할까요.아님 부산의 위치는 상관없으니 괜찮은 투자처가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아버지 통장은 나중에 판교에 쓰고 싶습니다.
가능할런지요. )


그리고 저의집얘기인데요....
서울 은평구 대조동에 조그만 빌라(1억3천시세)하나 있습니다.
대조동의 시세가 많이 올라서 1년사이 2천만원을 더 받을수 있더군요. 저희집은 지하철역세권이며(불광역 3분소요)바로앞이 재
래시장 그리고 팜스퀘어(현재짓고있슴)가 보입니다.
현재 소유액 빌라(담보없슴)
주택부금 내년4월 1순위 (현재 2백만원)
현금 1천5백만원이 고작입니다.
불광동의 시세가 오르므로 빌라라고 하더라도 보유해야할지 아님 융자를 안고 아파트로 이사를 해야할지 그리고 높은 분양가의 아파트를 해야할지 너무 고민입니다.
아파트는 저의(아내)명의로 되어있습니다.
분양되는 아파트중에는 상암 월드컵주위가 맘에드는데 저희도 가능한지요....

정말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저희부모님은 집장만하는것이 평생소원입니다.
높은 연세에 저렇게 사시는것을 보면 한숨이 나네여
솔직히 2-3년안에 돈을 불려드리고 싶은 생각이 간절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구요... 꼭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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