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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제 상황을 자세히 말씀드리고, 향후 투자 방향에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1. 현재 상황(1가구 2주택임)

ㅇ 수원시 영통동 살구골에 동아아파트 38평을 소유
2001년 2월 취득(당시가 1억 8천), 실 거주기간 없음.
시가 3억2천, 전세 1억3천, 융자 3천

ㅇ 용인시 상현동 쌍용1차 32평
2003년 6월 취득(당시가 2억), 거주할 목적으로 취득.
시가 2억 3천, 융자 1억 2천

ㅇ 현재 지방 근무 중이나 11월 1일 수도권으로 이주할 예정

ㅇ 단기 부채 약 2000만원

ㅇ 충남 당진에 약 1억원 시가의 토지보유(처분불가)


2. 문의 방향 1)안

ㅇ 수원시 영통동 살구골 동아아파트 입주, 상현동 쌍용아파트
월세 임대(보증금 3천, 월세 60만원)

- 이 경우 영통 동아아파트를 담보로 약 1억 6천의 융자를
받으면 상현동 쌍용아파트는 월세로 융자이자를 상환하고
영통동에 대한 융자이자 월90만원 정도를 부담하여야 함.

- 상현동 쌍용아파트에 입주할 경우 추후, 영통동 동아아파트
의 양도세 면제 조건(3년이상 보유, 2년이상 거주)을 만족
할 수 없게 되고 또, 이사를 해야하는 부담이 있어 쌍용아
파트 입주는 불가함.

3. 문의 방향 2)안

ㅇ 상현동 쌍용아파트를 처분(2003년 12월 경)하고 영통동 동아
아파트로 입주

- 이 경우 영통동 동아아파트를 담보로 약 7천만원 정도만
융자를 받으면 됨.


4. 어떡해야 하나요?

ㅇ 1안을 선택할 생각이나 추후 집값이 상승하면 문제가 없으나
하락 혹은 보합시에 금융비용 만큼을 손해 보게되고 기회비용
도 상실하게됨.

ㅇ 2안을 선택할 경우 상현동의 주택가격 상승 가능성(매우높음)
을 포기하여야 하는 안타까움이 있음. 실제 1안과 2안 선택
시의 금융비용차이는 연 5백(제반 관리비용 포함)만원 정도
차이가 있으며 투기지역내 1가구 2주택 문제도 있음.

전문가 여러분 제가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자세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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