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안녕하세요.
얼마전 이 사이트를 알게된후 매일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인천원당지구 아파트 구입과 관련해서 도저히 제 판단이 서질 않아 고민좀 해결해 주셨으면 해서요.

인천원당지구를 8월달에 알게 되어 그후부터 네다섯번을 가봤습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대출을 끼고 집을 장만할수 있겠다싶어 관심을 계속 두다가 요즘처럼 부동산 경기가 침체일때가 진짜 집을 사야할때라는 결론을 내리고 매입을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원당지구는 내년2월 금호2차만 남겨두고 거의 다 완공이 되었구요 엘지나 풍림은 프리미엄이 2천부터 많게는 7천까지 붙은 상태입니다. 제가 매입을 고려한 곳은 동문건설이고 32평 입니다. 앞은 아파트단지로 전망이 그다지 좋진않지만 측면과 후면으로는 확트여있는 동으로 10층정도해서 결정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주변인들은 인천이라는 지역적 불편함과 향후 아파트가격이 많이 오를것 같지 않다는 점등으로 매입하지 말라는 의견이 대부분입니다. 부동산에서는 향후3,4년을 바라보고 내집마련과 동시에 투자성을 염두에 두라고 하는데 어떻해야 할까요.

남편은 지금같은 상황에 집을 사는것에는 수긍하지만 인천이라서 갈등중입니다.

직장과의 거리는 재어보니 25km정도 거리이고 직장인 여의도까지 1002번 버스도 오늘부터 운행하게 되어있습니다. 물론 자동차로만 다닐경우 유류비도 현재보다 더 들것이고 출근시간에는 정체를 감안해야겠지요.

자금상황은 현재로 원당지구 집을 구입한다면 대출을 70% 받아야 하는데 이자부담은 없는 편입니다. 대출이자가 많이 저렴해진것도 있고 지금 살고있는 성산시영이 보증금 1천만원에 월55만원 월세이라서요. 은행에 저축해둔돈이 4천 정도 있습니다.

남편은 내년 판교청약을 한번 해보고 싶다고 하는데(현재1순위. 1천만원통장보유. 33세.계속 서울 거주 . 무주택자이며 세대주는 작년부터 단독세대주로 되어있음) 제생각엔 별로 가능성이 없어보이기도 하고 돈을 모아 집을 산다는게 월급쟁이들한테는 너무 힘들다고 판단됩니다.(남편의 연봉은 5천5백정도입니다.)

시원한 해답을 주셨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부동산에서는 싸게 내집만련할수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지금 지나면 프리미엄이 계속 올라가니까 빨리 잡으라고 하고.. 초보인 저나 남편으로서는 판단이 서질않고 어떻해야 할까요.

결혼한지 얼마 안돼서 아직 아이도 없으니 이럴때 허리띠 졸라매고 좀 불편함을 감수하면서라도 나중에 집값이 조금이라도 오를지역에 내집을 마련하고 싶습니다.

지금살고있는 성산대우시영은 어떨까요. 여러모로 보아 괜찮은것 같은데 구입하기에는 돈이 부족해서 안돼고 원당에 집을 사지않는다면 우리 상황으로 언제쯤 어느지역에 사는것이 좋을까요.

저희 부부가 현명한 판단을 내릴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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