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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년 문정동 삼성래미안분양권살때 인사드리고 다시 일년만에 찾아뵙네요.

다름이 아니고 8월쯤 여유돈으로 투자처를 알아보다(1억5천에서 2억정도,전세끼고)물색한 아파트가 아래와 같았습니다.
1)명일동 삼익그린아파트27평
2)가락동 금호아파트 28평
3)강동시영2단지 15평형

이 세개중에서 저울질하다 그래도 송파구라는점,지하철3호선연장이라는 호재라는(3번은 계약금을 동시에 걸어놓고 양다리를 걸치다가) 나름대로의 판단으로 2번 가락동 금호아파트를 계약하고 9월초에 등기까지 마쳤습니다.

헌데 1번과 3번은 9.5조치와 시영이주에 맞물려서인지 정신없이 값이 올라가는데 제가 산 2번은 영~~올라주지를 않는겁니다.
지금 겨우 2천정도 올랐나말았나 하는데 실망이 큽니다.
송파 다른아파트 오르는폭에 비해도(물론 비슷한 평수에서 비교한겁니다)어림없고요.

인터넷사이트에서도 금호아파트에 대한 의견도 많지도않을뿐더러 그닥환영받지도 못하는것같고요.

오히려 강동구가 오르는폭이 큰것같아 갈아 타볼까 생각하는데요.
투자처는 글쎄,
1)암사동 선사현대아파트(30평)가 아직 그닥 분위기를 안타서인지 덜 오른것같아 지금이라도 바꿀까 싶은데요.
2)길동 파크맨션25평
3)문정시영23평

업계약서(3000천정도 위로)를 썼기때문에 지금 팔아도 양도세는 물지않는다고 하네요.

어떤지요?
그냥 갖고있을까요?
위에 적은곳들 아니더라도 좋은곳있으면 권해주세요.

작년처럼 명쾌하고 현명한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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