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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현재 서초동 29평 아파트 전세에 1억 3천에 살고 있습니다. 2년뒤 2005년에는 도곡동 33평 아파트에 입주할 예정입니다. 올 12월 전세를 옮겨야 하는데 여유돈이 약 1억 정도가 있습니다.
문제는 저희집근처 넓은 평수로 전세를 옮기지 않고 그냥 이 곳에서 2년을 더 살면 2-3천 정도만 더 올려주면 되기 때문에 7000-8000정도의 여유돈이 생깁니다. 2005년 입주를 위해 따로 이 돈을 내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이 돈이 장기적인 여유돈으로 생깁니다. 이 돈을 어떻게 투자해야 할지 궁금합니다. 다음의 세부적 사항도 함께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1. 이 돈을 서울에 있는 소형 아파트에 투자를 하는 방법이 좋은지? 전세를 끼고 산다면 어떨까요? 문제는 어느 지역에 어떤 아파트가 좋은지 선택 기준을 알았으면 합니다. 지하철 역이 있는 역세권을 중심으로 보고 있는데, 제가 흑석동근처에 근무를 하고 있어서 상도동이나 신대방동 근처를 살펴 보았는데 마땅히 상담 받을 사람이다 판단을 내리기가 힘듭니다. 아파트 부동산 투자(전세를 끼고 사는것)이 좋은 방법인지? 그렇다면 어느 지역이 추천할만한지 궁금합니다.

2. 두번째는 양도소득세 부분입니다. 현재 2005년 말경 입주 예정은 되어있지만 특별한 자가 없이 전세를 살고 있는 입장에서도 양도소득세가 적용이 되는지요? 양도소득세 비용도 만만치 않던데, 양도속득세를 무는 것을 감안하도라도 과연 아파트 투자가 최선의 방법인지요?

3. 만약, 아파트 투자를 하지 않는다면 이 돈을 어떻게 투자하면 좋을까요? 그냥 은행에 두는 것은 인플레에션이나 금리를 생각해 보면 그냥 앉아서 손해를 보는 격이 되는 것 같아서요.

전세때문에 급박한 상황이오니 가능한 빠른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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