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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 결혼을 앞둔 30살 직장남입니다. 결혼전에 준비하는 것중 가장중요한것이 집을 구하는 것이라 이렇게 문의드립니다.
현재 직장생활하며 모은 것과 부모님의 도움으로 1억1천만원있습니다.(주택부금370만원 2000년 3월 가입해서 3년이 경과해 1순위이긴한데 쓸일이 있을까 모르겠네요)
제 월급은 세전 250만원 와이프될사람은 150정도됩니다.
대출은 3천만원정도 예상하고 있습니다.
제 직장은 5호선 개화산역, 와이프(29살)될사람은 2호선 선릉역입니다. 결혼후 맞벌이를 해야하기 때문에 2호선이나 가능하면 9호선 역근처의 아파트를 원합니다(아파트 년수는 상관없습니다.)
막연히 제가 지도상에서 보니 양쪽의 직장에서 중간지점이 구로구인것 같고 친구한명이 구일역 부근 한신아파트에 사는데 서울 다른지역보다 저렴(?)하다며 근처 아파트를 추천하네요.(중앙하이츠,주공아파트:그러나 대출받고 이지역 아파트를 사는것이 괜찮을까요?).
부모님과 함께 인천에서 계속 살았고 직장이 서울이긴하지만 강서구라 서울의 다른지역은 거의 문외한입니다. 당분간 아파트가격이 크게 오를것 같지는 않은게 제 생각이긴한데 내년 주택모기지론이 도입되기전에 구입하고는 싶습니다. 집에서 제 직장이 멀어지는 것(60~70분)은 괜찮을 것 같습니다. 대출을 받아도 많이 부족한것 같기는 한데 이런 저의 상황에 맞는 아파트를 힘들더라도 추천해주시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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