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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희집 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실거주목적으로 2003년 2월 동작구 사당동 대림 24평 로얄층 23000만원에 매입 - 육아 관계로 13000만원에 전세 줌(3월)

2. 투자 목적으로 2003년 9월 강남구 개포동 대치아파트 14평 로얄층 19000만원에 매입 - 10월에 월세 줌
이 때 자본은 동작구 전세 준13000만원에다가 대출 6000만원 받음. 월세 보증금1000만원에 60만원으로 받음.

3. 남편 직장 이전으로 인하여 2004년 3월 분가 - 경기도 24평 보증금2000만원에 월세50으로 있음.

지금 부채 현황은 4000만원이며 한달에 80만원 정도로 원리금균등분할 상환으로 갚고 있습니다. 남편 월금은 200만원-220만원정도입니다. 자산은 근로자 우대저축 1000만원정도이며 청약예금 400만원입니다. 아가 1명있으며, 향후 가족계획은 없습니다.

고민 상황은 동작구 사당동 대림 아파트 전세 만기가 올 3월인데, 들어가서 살것인지 아니면 팔고(22000만원에 매도할 가능성이 큽니다.그렇다면 전세금 빼주고 9000만원이 남습니다) 향후 개발호재가 있는 곳을 매도할 것인지 입니다.
지금 알아보고 있는 지역은 3호선 연장선이 들어서는 송파구 가락동일대입니다.
1. 쌍용1차 29평(실평 18평 서비스 6평)계단식 저층 - 29000만원
호재 : 경찰병원역, 성동구치소 이전
2. 대림 27평(실평 20평 서비스 3.5평) - 28500만원
호재 : 가락시장역 환승역화, 가락시장 이전
3. 현대 5차 25평(실평 18평, 서비스 3평) 복도식 - 28000만원
호재 : 오금역 환승역 이용가능, 성동구치소 이전

7호선 연장선이 들어오는 동작구 흑석동 현대
강동구 암사동 선사현대.. 등등 입니다.

현재 매입시 가능한 자산은 대림 매도 비용9000만원+ 보증금 2000만원+근로자 우대 저축 1000만원 입니다.
합계 12000만원입니다. 여기에 부동산 담보대출을 받아서 나머지 비용을 충당하려 합니다. 사실 지금 사당동 대림으로 들어간다면 큰 부담은 없을 것 같습니다만 가락동의 경우에는 부담이 꽤 있을 것 같습니다.(17000만원정도 대출을 요하기 때문에)
향후 금리 상승은 어떨지.. 어떻게 하는 것이 현명할까요?
장재터널?이 뚤리면 사당동 대림의 경우 가격상승이 어느정도가 될지.. 호재가 된다면 팔지 말아야 할지 아니면 팔고 개발호재가 있는 다른 곳을 매도해야할지요?
강북 쪽은 직장이 멀어서 다닐 수가 없구요. 강남 쪽으로 강서도 괜찮습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현명할까요?

아니면 지금 상황을 유지하는 것이 나을까요? 산본에 사는데요. 아가 키우기에는 참 환경이 좋아요. 하지만 월세 50만원 내는 것 보다는 조금 더 무리하더라도 은행 대출 갚아나가는 것이 좋지알을까요? 생각이 너무 많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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