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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저는 집에서 중고등학생 전문과목 과외를 하여 버는 백만원 정도의 수입으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아직 자녀가 어리고, 혼자 벌이라 생활이 빠듯합니다.

자산으로는 현재 살고 있는 집 월곡동 두산위브와, 상계동 두산아파트(전세주었음)가 있습니다. 그리고, 방학동 현대 렉시온 오피스텔(계약금만 납입한상태), 제기동의 한솔동의보감(잔금까지 자금확보 됨)이 있습니다.

상계동 수락산역 2분거리 두산아파트(10년 소유)는 제가 2년여전 튼튼하게 리모델링(삼천만원 들었음/세금계산서 보관)을 하였으나, 팔때는 다른집 시세 정도로, 또는 더 싸게 내 놓으면 거래가 있을 거 같습니다. 1년 내에 팔면 비과세 된다 하니 팔까, 말까 합니다. 만약 안 팔려, 나중에 실거래가로 양도 소득세를 내게 된다면, 리모델링한 비용 공제 등으로 세금이 거의 없지 않을까? 문의 드립니다.

제기동 한솔 동의보감은 상가 추첨이 끝나, 비교적 좋은 위치로 배정되었습니다. 4층 엘리베이터 바로 앞, 동선이 가로로 많이 지나가는 코너 자리입니다. 임대하여 월세 수입을 바라고 있습니다만, 어떻게 전망 되는지요? 추첨이 끝났으니 매매나 임대 등의 거래가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방학동 현대 렉시온은 도봉구청이 들어서고, 임대 수요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만, 우선 매입능력이 없습니다. 마이너스 피를 어느정도 감수하고라도 처분할까요? 아니면 상계동 두산 아파트를 좀 싸게 내놓아, 오피스텔을 확보하여 임대 수입을 올리는 것이 나을까요?

일전에 상담드렸을때는 상가, 오피스텔, 상계동 두산아파트 모두 처분하여, 자금을 일정수준으로 만들어 다른곳으로 재테크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하셨습니다. 일년내내 염두에 두고,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처분 결단 시점에서 다시 한번 전문가님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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