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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살고 있는 아파트를 처분하고 이사를 가려고 편리성과 투자성을 고려하여 후보지를 찾던중 고덕주공아파트를 가보게 되었습니다. 녹지 환경이 매우 뛰어나고 교통도 그만하면 괜찮고 조금 있으면 재건축도 진행될 예정이라고 하고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

문제는 돈인데, 제가 알아본 고덕주공7단지는 18평이 3억 6,7천만원을 하더군요. 제 연소득은 4500만원정도이고 은행 부채가 5000만원정도고 보험금으로 50만원정도가 매달 지불되고 있습니다. 얼마전 현재 살고 있는 아파트를 1억 7300에 매도했구요.
고덕주공7단지 18을 사려면 1억 8,9천만원정도를 대출 받아야 되는데 현지 부동산 애기로는 몇 년간의 이자비용은 충분히 보상받을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무리가 되더라도 당장 매입하라고 하더군요. 제 생각도 나중에 보상만 된다면 당장은 힘들더라도 무리할 각오는 돼 있습니다.

제가 염려스러운것은 이자비용도 비용이지만 그곳이 투자 가치가 있는곳인지, 투자 시점이 적절한지등입니다. 투기지역으로 지정된 곳이니만큼 앞으로 생길 변수도 예측할 수 없구요.
무리수를 두면서 해야되는 투자이니만큼 결정을 내리기가 무척 힘들군요. 전문가님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가능하면 빨리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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