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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초반의 맞벌이 부부로 남편은 시청, 저는 강남(선릉역)에서 일하고 16개월 아기가 있습니다.
현재 친정에 살고있고 올 10월쯤 독립해서 들어갈 아파트를 구하고 있는데 결정 내리기가 쉽지 않네요.
교육/교통/환경(공원등)/투자가치등 욕심부리자면 한도끝도 없고요, 장점은 다 벌써 가격에 반영이 된것같더라고요.ㅠ.ㅠ

자금사정: 2억 3-4천 현금보유, 대출 5천-8천예상.
(대출받는다면 이자제외 월백정도 저축가능)

저희가 알아본 아파트는

1)중구 신당동 삼성 24평형 (2억7-8천)
교통편리/단지안공원/청계천,배수지공원

2)신대방동 보라매공원 주변 아파트

3)봉천동 대우드림타운 33평형 (2억 9천)

4)마포 공덕동 삼성래미안 24평형 (2억 9천-3억)
발전가능성/(아기데리고 실거주하기로는 삭막해보이던데..)

5)상도동 삼성래미안 2차 24평형 (2억 9천-3억)
발전가능성/(여기또한 아직은 실거주하기엔 덜 정리된느낌)

솔직히 말씀드리면, 가장 살고싶은곳은 자연친화형 아파트거든요. 하지만 아이가 아직 어린동안 가장 가격상승 여력이 많은 곳으로 했다가(어딘진 모르겠지만ㅠ.ㅠ) 몇년후 학군좋고 환경좋은 곳으로 이사하고 싶은 생각도 있네요.
어리석은 생각인가요..

저희가 워낙 아는곳이 없어 인터넷으로 찾다보니 유명한곳만 찍은것 같습니다. 분당같은곳도 마땅한곳이 있으면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고요, 친절한 도움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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